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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토크]아이센스, 中시장 진출 박차…"내년부터 현지 공장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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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6-01-22 09:59:30  |  수정 2016-12-28 16: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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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혈당측정기 제조기업 아이센스 홈페이지 모습.
【서울=뉴시스】 한상연 기자 = 혈당측정기 제조기업 아이센스가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중국 진출을 위해 현지 공장을 설립하고 11월 중국 다스컴(DASCOM)과 공급계약을 체결한 이후 중국 스마트 원격의료 진출사업 프로젝트의 장비 공급 컨소시엄에 선정됐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아이센스는 서울성모병원과 협력해 중국지역 병원에 스마트 원격의료시스템 도입을 위한 혈당측정기와 혈당스트립을 공급할 예정이다.

 아이센스는 이로써 본격적인 중국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이하 아이센스 관계자와의 일문일답.

 Q. 서울성모병원과 협력을 통해 중국지역에 공급하게 될 혈당측정기와 혈당스트립 규모는 어느 정도가 되는 것인가?

 A.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협의된 건 없는 상태다. 납품 규모를 정해놓은 것이 아니어서 금액 부분을 말하기 어렵다. 이제 사업을 시작하는 단계라고 보면 된다. 더구나 거래 상대방의 문제도 있어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Q. 중국에 본격적인 진출을 선언했다. 현재 수출 물량 중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어느 정도인가?

 A. 현재 중국 현지 법인을 가지고 있다. 우리의 전체 매출 중 80% 이상이 수출이고 그 중 10% 정도가 중국 시장이 차지하고 있다.

 Q. 지난해 9월 중국 현지에 생산 공장을 세운 것으로 알고 있다. 생산능력은 어느 정도인가?

 A. 혈당스트립을 연간 3억개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공장이다. 다만 아직 가동을 하진 않고 있다. 공장 건물은 완공이 된 상태이지만 중국 내 허가를 받아야하기 때문이다. 이 부분은 관리하는 기관에서 결정하는 사항이기에 허가가 나는 시점을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대략적으로 내년쯤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Q. 지난해 DASCOM과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

 A. 이쪽 수량이나 금액을 정해놓고 하는 사업이 아니다. 사업을 진행하면서 실제로 금액에 제한을 두고 거래를 하는 경우는 없다고 보면 된다. 우리가 현재 많은 거래처를 가지고 있음에도 금액을 일일이 공시를 하지 않는 이유다. 때문에 이 역시 알 수 없다.

 Q. 현재 미국과 중국, 멕시코, 인도, 칠레에 해외 법인을 두고 있다. 추가적으로 해외 법인 설립 계획도 있는가?

 A. 지난해에 칠레와 인도 법인을 새롭게 설립했기에 당분간 추가 설립 계획은 없다.

 Q. 그렇다면 인도와 칠레에 해외법인을 설립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A. 인도는 인구가 많은 데다 사업적으로 투자할 만한 곳이라는 판단이 있었기에 설립하게 됐다. 또 이머징마켓 진출에 있어 중요한 지역이라고 생각했다. 남미의 경우는 각 나라에 해외법인을 설립할 수 있는 실정이 아닌 데다 칠레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설립하게 됐다.

 Q. 지난해 3분기 관계사 나노디테크와 테라웨이브라는 곳의 지분을 현물출자해 프리시젼바이오라는 회사의 지분을 취득했다. 이곳과의 기술제휴를 위한 목적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기술제휴를 말하는 것인가?

 A. 아직까지 기술제휴 단계까지는 가지 않았다. 프리시젼바이오 역시 영업 활동을 하는 회사다. 우리는 진단의료기기 특화 회사다. 때문에 우리의 영업력을 이용해 그 회사를 키울 수도 있다고 본다. 또한 그 회사 연구개발 내용을 우리 진단기기에 적용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판단해 지분을 취득하게 된 것이다.

 Q. 매년 매출 중 수출의 비중이 내수 비중에 비해 몇 배는 많은 상황이다. 국내에선 혈당측정기에 대한 수요가 적은 탓인가?

 A. 국내에서 우리가 차지하는 점유율은 자체적으로 추정하면 대략 20% 정도다. 매년 조금씩 늘려가고는 있지만 국내 시장의 경우 타사와의 경쟁을 통해 늘려야 하는 상황이기에 증가 속도가 차이가 있는 것이다.

 Q. 연결기준 지난해 1분기 대비 3분기 현금성자산이 75억원정도 줄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A. 지난해 중국 법인을 설립해서다. 다만 건물을 완공하게 되면 현금성자산이 유형자산으로 바뀌기에 크게 문제될 부분은 아니다.

 hhch11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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