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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대학교, 9월 1일부터 'U1대학교'로 교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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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6-08-31 09:44:22  |  수정 2016-12-28 17: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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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영동의 영동대학교(총장 채훈관)가 9월 1일부터 'U1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영동대는 9월 1일부터 대학의 공식적인 교명을 'U1대학교'로 바꾸고 대학의 UI(University Identity)는 물론 모든 행정절차와 학사운영을 새로운 교명에 맞춰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영동대는 그동안 교명변경을 둘러싸고 이를 반대하는 지자체는 물론 지역민과 적지 않은 진통을 겪어왔다.

 영동대가 지난 3월 1일부로 충남 아산에 2캠퍼스를 개교하고 일부 학과를 이전하면서부터 시작된 지역사회와의 갈등이었다.

 영동대가 대학의 본교를 아예 아산에 개교한 제2캠퍼스로 옮겨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와 영동 지역 경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영동대 학생이 다른 지역으로 이탈하는 것에 대한 지역민의 걱정이 더했기 때문이다.

 영동대는 그러나 교직원과 학생의 영동군 주소 이전 캠페인을 독려하는 등 갈등 해결에 노력해 지난 6월 28일 영동군과 상생발전 협약을 이끌어 냈다.

 영동대는 협약에서 학령인구 자연감소를 제외하고 본교 학생을 2500명 이상 유지하는 데 노력하고, 영동대 재학생과 교직원의 영동군 전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여건과 생활환경 개선, 유망학과 신설 등 대학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영동군과 상생 협력하기로도 했다.

 그 결과 오랜 갈등이 해결되고 9월 1일 새롭게 출발하는 'U1대학교'를 위해 지자체와 군민이 나서 위기에 놓인 대학을 응원하고 나섰다.

 실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2016 영동포도축제 때 영동군은 방송광고, 인터넷 배너광고, 포스터, 현수막 등 행사홍보를 위한 모든 홍보물에 U1대학교가 함께함을 강조하며 U1대학교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sk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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