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4일 아시아나항공의 거점 공항(일정 지역권에서 중심이 되는 공항)을 무안 국제공항으로 하고, 포스코 지주회사는 포항에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아시아나 거점공항은 무안 국제공항으로, 포스코지주회사는 포항에"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해당 권역의 중심으로 국내선, 국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향해 "극좌 포퓰리스트가 되려고 하나보다"고 직격했다. 이 대표는 이날 경기도 평택 유세길에 나서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향해 '겁대가리 없다'라고 한 보도를 공유하고 이같이 적었다. 그는 "이재명 후보가 이성을 잃어가고 있다&quo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에 '전주'로 가담했다는 의혹이 다시금 커지고 있다. 앞서 윤 후보 측은 김씨의 증권거래 계좌를 공개하며 김씨의 주가조작 관여를 전면 부인했지만, 최근 김씨 명의의 다른 계좌가 추가로 알려지며 의혹이 증폭되는 모양새다. 24일 뉴시스가 입수한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의 공소장 속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공식 선거 운동 중반전에 접어든 대선에서 '국민통합' 카드를 본격적으로 빼 들었다. 윤 후보는 ①정치권의 호남홀대론 저격 ②지역주의 타파를 기조로 '국민통합'을 강조하는 행보에 나섰다. 동시에 국민의힘 지도부는 윤 후보의 호남 공약 발전을 뒷받침하는 기동대 역할로 보조하며 전국정당으로 거듭나려는 모양새다. 실제로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2일 역대 선거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충청권을 방문한다. 이 후보는 '충청의 사위'를 자처하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1시30분 충남 당진시를 찾아 '서해안의 중심도시 당진, 이재명이 만들겠다'는 주제로 현장 유세에 나선다. 이어 천안시로 이동해 '첨단산업 중심 충남, 이재명은 한다'를 주제
제20대 대통령선거 제외투표가 23일 전세계 115개국 177개 재외공관 219개 투표소에서 시작된다. 재외 유권자는 22만6152명이다. 재외투표는 23일 오전 4시 뉴질랜드대사관과 오클랜드분관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실시된다. 우크라이나 대사관의 경우 러시아와의 전쟁 위기에 따라 선거사무가 중지돼 재외투표가 실시되지 않는다. 정치권은 릴레이 지
국민의힘은 22일 윤석열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이 의심되는 시기에 해당 주식 거래로 9억대 차익을 얻었다는 SBS보도에 대해 "보도 출처와 자료가 불법임이 명백하므로 강력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양수 선거대책본부 수석대변인은 이날 입장자료에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데도 '사정당국에
국민의힘이 21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단일화 결렬' 기자회견 직전 대선 완주 의지 문자 메시지를 윤석열 대선후보에 보낸 데 대해 "그걸 전화로 해야지, 왜 문자로 하나. 그렇게 중요한 거면"이라고 지적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그건 못 보면 할 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게 오차범위를 넘어 우세를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글로벌리서치가 JTBC 의뢰로 지난 19~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윤 후보는 42.4%, 이 후보는 34.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단일화 결렬을 선언한 후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결렬 선언 책임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윤 후보와 안 후보 간 전화통화와 실무협상을 두고서도 서로 다른 해석을 내놓으며 진실게임까지 벌이는 모양새다. 그러면서도 국민의힘은 단일화 여지를 열어두고 있으며 국민의당 일각에서도 안 후보의 결렬 선언은 새로운 단일화 요구로 봐야
국민의당이 21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과대망상에 빠져 모든 일이 자신을 음해하려는 것이라는 착각하는 모습이 안쓰럽기 짝이 없다"고 날선 반응을 보였다. 윤영희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의당 최진석 상임선대위원장이 이준석 대표의 망언을 지적하며, 그간의 '문제들을 제거'하고 그 다음에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과거 전시한 '까르티에 소장품전' 이력이 거짓이라고 주장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국민의힘은 즉각 거짓 네거티브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현안대응 태스크포스(TF)는 국립현대미술관 답변에 따르면 김 씨의 '까르티에 소장품전' 전시 이력과 해명이 모두 거짓으로 확인됐다고 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1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자택과 '옆집'인 경기주택공사(GH) 합숙소 현관문을 통하지 않고 베란다를 뚫어 왕래했다는 국민의힘 측의 주장에 대해 "가짜뉴스"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 페이지에 'GH 합숙소 가짜뉴스 팩트체크'라는
국민의힘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와 관련해 가짜뉴스를 유포한 이들을 대검찰청에 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민의힘 법률지원단은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총 세 건을 대검찰청에 고발했다고 언론에 공지했다. 첫 번째는 더불어민주당의 김의겸을 상대로 한 건이다. 국민의힘은 "김씨가 2016년 르코르뷔지 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단일화 제의를 철회하고 대선 완주를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후보 측을 향해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들의 마음을 놓고 장사 그만하라. 오늘은 안중근 의사까지 언급하셨던데 민망하다"고 다시 날을 세웠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최진석 국민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의 발언 기사를 공유하고 "이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의 최측근인 정운현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21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선언을 하자 민주당 인사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배신감을 드러내며 정 전 실장에 대해 '변절자'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정청래 의원은 페이스북에 "정운현 씨 잘 가시오. 멀리 안 나간다"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현안대응 태스크포스(TF)는 국립현대미술관 답변에 따르면 김 씨의 '까르티에 소장품전' 전시 이력과 해명이 모두 거짓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김 씨의 회사 코바나컨텐츠가 2008년 열린 까르티에전에 관여한 바가 없음에도 해당 전
국민의힘은 21일 윤석열 대통령후보 지지를 선언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측근 정운현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향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진영이 아닌 후보의 자질과 국민을 선택한 정 전 실장의 선구적 선택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윤기찬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그간 진보진영에서 활동해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TV광고에 대해 "박탈감과 불안감의 원인을 여성의 탓으로 돌려 여성을 적대시하고 증오를 부추겨 표를 모으려는 저급한 선거전략"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선대위 여성위원회(위원장 정춘숙)은 이날 성명을 통해 "윤 후보의 첫 TV광고에서 여성이 입사면접에서 불공정하게 합격한 것처럼
더불어민주당은 21일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의 핵심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간 친분 관계에 대한 의혹을 띄우며 대장동으로 역공에 나섰다. 전날 이재명 대선후보 선대위의 우상호 총괄선대본부장이 공개한 추가 녹취록을 기반으로 윤 후보와 김씨가 석연치 않은 관계이며 대장동 의혹에 연루된 것은 이재명 후보가 아니라 윤 후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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