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단일화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이뤄진다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반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단일후보로 나설 경우 이 후보에 오차범위 밖으로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 후보가 단일후보로 이재명 후보에 크게 뒤지는 여론조사 결과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국민의힘은 단일화의 끈
20대 대통령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여전히 오차범위 내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2일 나타났다. 오는 3일부터 대선 관련 여론조사 결과의 공표나 보도가 금지되는 이른바 '블랙아웃' 구간에 돌입하는 가운데 양측 지지층이 총결집해 누구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안갯 속 판세가
국민의힘은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 "이재명의 전매특허 '즉각 사과' 혹은 '법적조치', 김부선 앞에선 왜 침묵하는가"라고 공세를 폈다. 허정환 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어제 배우 김부선 씨가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의 불륜 사실을 추가로 폭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장모 최모씨의 잔고증명서 위조사건 공범이 신안 그룹의 계열사 실장에 선임됐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신안저축은행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위조범을 고발하기는커녕 계열사 실장으로 재직시킨 것은 특수관계를 의심케 한다는 게 민주당의 주장이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현안대응TF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금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1일 "이번 선거에서 정권 교체의 마지막 남은 변수는 폭증하는 확진자 수에 따른 국민의 참정권 제약"이라면서 국민들에게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선거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는 3월4일, 5일 진행되는 사전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대한민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선 후보, 국민의힘과 윤석열 대선 후보가 오는 4, 5일 이틀간 진행되는 3·9대선 사전투표 독려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 윤 후보는 대선을 일주일 앞두고도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두 후보는 자신들의 지지자를 한 명이라도 더 투표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사전 투표 참여를 적극 호소하고 있다. 양측은 사전투표율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의원총회를 열고 송영길 대표가 제안한 '다당제 정치개혁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저녁 국회에서 열린 의총 후 '국민통합 정치개혁을 위한 민주당 의원 결의'를 통해 "갈등과 분열을 먹고 사는 지금의 정치로는 국민역량을 결집할 수 없다.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며 "민주당이 먼저 기득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전권을 받아 국민의당과 단일화 협상에 나섰던 실무자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여당이 이를 비판하면서 그간 잠잠했던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논란이 일 조짐이다. 윤 후보는 27일 단일화 관련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전권을 준 실무자가 장 의원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당에는 이태규 총괄선대본부장이 나섰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측이 27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측과의 단일화 협상 과정을 시간별로 정리해 공개했다. 국민의힘은 양측이 만든 협상 내용에 국민여론조사 방식 단일화 논의는 없었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공동 운영 등의 내용이 있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안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우크라이나 대통령 폄하 발언'을 두고 공개 사과를 촉구하며 공세에 고삐를 죄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성명을 내 "이 후보는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국민들께 진심을 담아 다시 사과하기 바란다"며 "대한민국의 국격(國格)과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
대선을 열흘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들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오차범위내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27일 나타났다. 투표일이 다가오자 양당 지지층이 총결집하는 데다가, 야권 후보단일화가 무산 수순으로 가며 윤 후보가 여당이 주도적으로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처리하며 '경제·민생' 이슈를 선점하며 대선판이 예측불허의 판세로 흐르는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의 주가조작 가담 의혹, 장모 최은순씨의 거액 대출 의혹을 향해 총공세를 폈다. 국민의힘은 거짓 네거티브라며 반발했다. 민주당 선대위 현안대응TF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김건희씨가 주가조작 선수에게 계좌를 빌려주지 않았다는 국민의힘 측 주장에 대한 반박 근거를 제시했다. 김씨가 전화주문이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유세 현장에서 시위 중인 여성에 대한 폭행 사건이 또 발생한 것과 관련, "야만적 행태가 벌어지는 현실이 너무나 개탄스러울 따름"이라고 비판했다. 강병원 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어제 '윤 후보 유세 현장에서 여성 지인이 폭행을 당했다'며 올라온 영상은 참혹
대선을 열흘 남겨 놓은 27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단일화 협상 결렬의 책임을 서로에게 전가하며 날 선 공방을 주고 받았다. 윤 후보는 "저는 오늘 이 시간까지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를 위해 진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왔으나 안철수 후보가 오늘 오전 단일화 결렬을 통보해왔다"고 전하면서도 정권교체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27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단일화 관련 기자회견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우상호 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윤석열·안철수 단일화는 최종 결렬된 것으로 선언한 것으로 보인다"며 "최종 결렬된 게 분명함에도 회견을 굳이 자청한 이유는 야권 단일화 결렬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27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측과의 단일화 협상과 관련해 "고려할 가치가 없다"며 냉랭한 반응을 보였다. 안 후보는 이날 전남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유세 일정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이)어제 한번 이야기를 해보자는 제안을 했다"며 "도대체 어떤 말을 저희한테 할 것인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7일 그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측과의 단일화 과정을 전격 공개한 배경에는 단일화 결렬에 대한 책임을 안 후보에게 넘기고 중도층과 수도권 이탈표를 차단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안 후보의 단일화 결렬 선언 이후 윤 후보 지지율이 하락세로 돌아선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상승세를 타며 판세가 초접전 양상이 되자 이
더불어민주당은 27일 한미일 군사동맹과 관련해 '(일본 자위대가) 유사시 들어올 수 있는 것'이라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발언 논란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공동 성명을 통해 "한미일 군사동맹은 일본군의 한반도 진입 가능성을 연 것"이라고 비판했다. 일본 자위대를 '일본군'으로 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은 27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긴급 기자회견에 대해 "윤석열·안철수 단일화는 최종 결렬된 것으로 선언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우 본부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하며 "최종 결렬된 게 분명함에도 회견을 굳이 자청한 이유는 야권 단일화 결렬 책임을 안
이태규 국민의당 총괄선대본부장은 27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단일화 관련 기자회견을 두고 "단일화의 진정성을 스스로 부정하는 모순된 행동"이라며 불만을 나타냈다. 이 본부장은 이날 당을 통해 공지한 입장문을 통해 "먼저, 자신들의 요청으로 시작된 비공개 협의 사실을 후보가 직접 나서서 공개하고 일방적 관점에서 주장한 것
후보자 뉴스
추천영상
윤석열 당선인 "우리 대한민국 국민은 모두 하나입니다"
현장포토
하토야마 전 일본 총리 환송하는 윤석열 당선인
악수하는 윤석열 당선인-하토야마 전 일본 총리
하토야마 전 일본총리 접견하는 윤석열 당선인
대선 그래픽
20대 대통령선거 지역별 판세 변화
역대 대선 1·2위 득표율
20대 대선 지역별 개표 결과…0.73%p 차이로 윤석열 당선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국힘 5곳 중 4곳 승리
대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