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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트럼프 보편관세 對美 수출 13.1% 감소 영향…韓 GDP 10.6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에 따라 보편관세가 부과될 경우 우리나라 대(對)미 수출이 최대 13.1% 줄어들 수 있단 관측이 나왔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이 최대 0.46%, 10조60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산업연구원은 26일 이런 내용의 '트럼프 보편관세의 효과 분석 : 대미 수출과 부가가치 효과를 중심
손차민기자2024.12.26 11:00:00
트럼프 우크라-러 특사, 러군 성탄절 미사일·드론 공격 비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우크라이나·러시아 특사로 낙점한 키스 켈로그 전 미국 부통령 국가안보보좌관이 성탄절에 러시아가 드론 등으로 우크라이나를 공격한 것을 비난했다. 25일(현지시각) 미 정치 매체 더힐에 따르면 켈로그 전 보좌관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크리스마스는 평화의 시기여야 하지만, 우크라이나는 크리스마스 당일에
권성근기자2024.12.26 10:29:35
트럼프 취임 목전인데…"한국 대응은 마비 상태"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을 앞두고 한국이 사실상 '대응 마비' 상태라는 분석이 나왔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4일(현지시각) '인질 상황: 트럼프 관세에 맞선 싸움에 한국은 마비돼 있다'라는 기사를 통해 계엄 사태 이후 정국 혼란으로 인한 한국의 대응 미비와 기업의 우려를 상세히 다뤘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김난영기자2024.12.26 10:28:45
의회 폭동 이유 트럼프 지지 철회했던 기업들 속속 취임식 기부
의회 폭동을 이유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던 기업 수십 곳이 트럼프의 두 번째 대통령 취임식에 앞을 다퉈 돈을 대면서 취임식 기부금이 역대 최대 규모로 늘어나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취임식 기부금을 약속한 기업과 기업 협회가 최소 11곳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포드, 인
강영진기자2024.12.26 10:18:19
트럼프, 성탄절 '굿즈' 출시…판매 수익은 기부 없이 가족 회사에
'마러라고 크리스마스트리 장식' 95달러(약 14만원). '트럼프 초콜릿' 86달러(12만5000여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성탄절을 맞아 다양한 '굿즈' 상품을 출시했다. 수익은 기부나 자선 사업 없이 가족 회사에 돌아간다. 25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과 가족들이 소유한 '트럼프 기업'의 공식
이혜원2기자2024.12.26 10:15:18
미국에 산타 모자 쓴 비둘기 포착…접착제 사용 추정
산타 모자를 쓰고 거리를 활보하는 비둘기의 모습이 화제다. 22일(현지 시각) 미국 타임즈나우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의 거리에서 비둘기 한 마리가 산타 모자를 쓴 채 걷고 있었고, 이를 목격한 누리꾼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영상을 찍어 올리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누군가 비둘기에게 작은 산타 모자를 씌운 것으로 보인다
유화연 인턴기자2024.12.26 09:34:31
파나마 운영권 반환 요구 트럼프 대사에 플로리다 군의원 지명
파나마 운하 운영권 반환을 요구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25일(현지시각) 플로리다주 마이애매-데이드 카운티 의원(郡의원)을 파나마 대사로 지명했다. 파나마 대사로 지명된 케빈 마리노 카브레라는 2020년 트럼프 대선을 도왔고 지난 1월 플로리다주 공화당 부의장 출마 당시 트럼프의 지지를 받았다. 지난 1월 공화당 전국위원회 플랫폼
강영진기자2024.12.26 09:10:08
전 세계 막강한 영향력 가진 머스크의 인맥들
세계 최고 부자인 일론 머스크가 미국 권력의 핵심을 장악하고 있다. 미국 대선 마지막 한 달 동안 2억5000만 달러(약 3650억 원)를 쏟아 부으며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을 도와 트럼프의 “제1 친구(first buddy)” 지위에 오른 덕분이다. 마러라고 트럼프 저택에 상주하면서 각국 정상과 통화하는 트럼프를 거들면서
강영진기자2024.12.26 08:25:14
"골칫거리 떠안느니"…美 CEO들 주식 팔고 줄사퇴
올해 주식 활황과 내년 사업 환경에 대한 불안감으로 미국 상장기업 최고경영자(CEO) 퇴직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24일(현지시각) 컨설팅업체 챌린저 그레이 자료를 인용, 올해 1~11월 미국 상장기업 CEO 327명이 퇴직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기존 최다인 2019년의 312명을 뛰어넘는 수치다. 주요 대기업 CE
권성근기자2024.12.26 08:07:48
하와이공항의 시카고발 UA항공기 바퀴집에서 시신 1구 발견돼 (종합)
하와이 마우이섬 경찰이 시카고발 마우이행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UA) 항공사의 여객기가 마우이 섬에 도착한 뒤 랜딩 기어의 바퀴집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된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25일(현지시간) 항공사측과 현지 경찰이 발표했다. UA사는 이 비행기의 기종이 보잉 787-10이며, 바퀴집에 접근 하려면 항공기 외부에서만 가능하다고 밝혔다.&n
차미례기자2024.12.26 07:53:32
[속보] 하와이 마우이 공항 UA여객기 바퀴집에서 시신 1구 발견
차미례기자2024.12.26 07:28:46
캐나다 포트 맥닐섬 191km지점에 규모 5.0 지진 발생 - USGS
캐나다의 뱅쿠버섬 부근 포트 맥닐 섬 서쪽 191 지점에서 25일( 21시 39분 38초 GMT)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연구소( USGS )가 발표했다. 진앙의 깊이는 36.0km이며 위치는 북위 50.75도 서경 129.79도로 잠정 측정되었다.
차미례기자2024.12.26 07:19:26
흰머리수리 미국 국조 됐다…바이든 지정 법안에 서명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0개 법안에 무더기로 서명했다. 25일(현지시각) AP통신, CNN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흰머리수리( bald eagle)를 미국 국조(國鳥)로 지정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흰머리수리는 오랫동안 미국의 상징으로 인식됐지만, 법을 통해 국조로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새
권성근기자2024.12.26 06:53:11
"엔비디아, 올해 개인투자자 매수 1위 전망…테슬라 제친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대표주 미국 엔비디아가 올해 테슬라를 제치고 개인 투자자 매수 종목 1위에 오를 전망이라고 CNBC가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CNBC는 반디리서치를 인용, 지난 17일 기준 개인 투자자들이 엔비디아를 매수한 비용은 300억 달러(약 43조7800억 원)에 육박했다고 전했다.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매수한 주식이 됐
김예진기자2024.12.26 06:33:21
美대형 은행들 "스트레스 테스트 투명성 부족" 연준 소송
미국 대형 은행들은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례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투명성이 부족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24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은행정책연구소,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등은 이날 연준의 "투명성 부족으로 은행 자본 요건이 상당하며 예측할 수 없는 변동성
김예진기자2024.12.26 02:36:07
바이든, 성탄절 맞아 "계속 자유·사랑·친절·연민·존엄·품위 추구하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각) 성탄절을 맞이해 "나는 우리나라가 오늘, 그리고 언제나 우리나라가 자유와 사랑, 친절과 연민, 존엄과 품위의 빛을 계속 추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 대통령으로서 마지막으로 모든 미국인에게 메리 크리스마스를 기원하게 돼 영광”이라
김예진기자2024.12.26 01:25:30
소변보다 다리가 '따끔'…변기에서 나온 시커먼 이 것
새벽에 화장실에 간 여성이 뱀에 물리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22일(현지 시각) 피플지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에 거주하는 마리아 하이미즈는 이달 초 새벽 4시 30분경 불을 켜지 않은 채로 화장실에 갔다. 변기에 앉은 그는 무언가 다리를 찌르는 느낌이 들었다고 전했다. 남편이 변기에 물건을 두고 갔다고 생각해 불을 켜봤고, 변기 커버
유화연 인턴기자2024.12.26 00:20:00
美블링컨 다음달 '고별' 방한…한미 외교장관 회담 개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다음 달 조 바이든 행정부 임기를 마무리하는 '고별 순방'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25일 외교가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이 바이든 행정부 임기 만료 전에 한국과 일본을 찾는다. 방한 시기는 한미 양국이 조율 중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1월 20일)에 앞선 1월 초·중순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변해정기자2024.12.25 21:45:36
中, 美국방수권법 발효에 "시행 말라" 강한 반발
대만에 대한 군사 지원 관련 내용 등이 포함된 미국의 2025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NDAA)이 발효된 데 대해 중국이 강하게 반발했다. 2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외사위원회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담화문을 통해 미 국방수권법과 관련해 "강한 불만과 결연한 반대를 표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외사위
박정규기자2024.12.25 17:30:04
스페이스X 운영 머스크, 텍사스 남단에 ‘신도시’ 건설 추진
미국 텍사스주에 우주로켓 발사 회사인 스페이스X 등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가 텍사스 최남단에 자신만의 기업도시를 만들려 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4일 보도했다. 스페이스X 사무실 및 로켓 발사장 주변에 사는 직원들은 새로운 지자체 설립 청원서를 캐머런 카운티에 제출했다. NYT가 입수한 청원서에 따르면 ‘
구자룡기자2024.12.25 16: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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