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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콜롬비아 마약왕 파비오 오초아, 미 교도소서 25년 만에 본국 추방
콜롬비아의 전설적인 마약왕 중의 하나로 메델린 카르텔의 두목인 파비오 오초아가 미 교도소에서 30년 형 중 25년을 복역한 뒤 본국으로 추방되어 돌아왔다. 오초아는 23일(현지시간) 수도 보고타의 엘도라도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회색 스웨터 차림에 소지품이 든 비닐 가방 한 개를 들고 있었다. 비행기에
차미례기자2024.12.24 08:07:03
바이든 37명 사형수 감형에 트럼프 측 "혐오스러운 결정"
퇴임을 약 한 달 앞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사형수 감행을 단행하자 후임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측은 혐오스러운 결정이라며 비난했다. 23일(현지시각) AP통신,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 대변인인 스티븐 청 차기 행정부 백악관 공보국장 내정자는 이날 성명을 내고 감형을 받은 사형수 37명이 "세계 최악의 살인범 중 한
김예진기자2024.12.24 08:04:19
한미 "계엄 사태로 연기된 외교·안보 일정 완전 재개"(종합2보)
한국과 미국 정부가 한국의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연기됐던 양국 간 외교·안보 일정을 완전히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도 함께 대비하기로 했다. 24일 외교부에 따르면 방미 중인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23일(현지시각) 오후 미국 워싱턴DC 국무부에서 커트 캠벨 국무부 부장관과 회담을 갖고 이같은 의견을 교환했다. 윤석
변해정기자2024.12.24 07:19:47
美뉴욕증시, 산타랠리 기대에 상승 마감…다우 0.16%↑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23일(현지시각) 상승 마감했다. CNBC,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69포인트(0.16%) 오른 4만2906.95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22포인트(0.73%) 뛴 5974.0
김예진기자2024.12.24 07:04:39
미 의료보험사 CEO 총기 살인 용의자 무죄 주장
미 의료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케어 CEO를 뉴욕 도심에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루이기 만지오네(26)가 23일(현지시각) 뉴욕주 최고법원에서 무죄를 주장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맨해튼 검찰은 만지오네를 1급살인 혐의와 2개의 2급살인 혐의 및 불법총기소지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 유죄 평결을 받을 경우 최대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을 받
강영진기자2024.12.24 06:51:48
한미, 계엄 후 첫 고위급 회담…"北 도발 가능성 대비"(종합)
한국과 미국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 비상 계엄 선포 사태 이후 처음으로 고위급 대면 회담을 23일(현지시각) 진행했다. 양측은 한국이 국내 정치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음에도 한미동맹이 굳건히 유지될 것이며,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도 함께 대비하기로 했다.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이날 오후 2시께부터 미 워싱턴DC 국무부에서 커트 캠벨 미 국무부
이윤희기자2024.12.24 05:59:26
숙취 피하려면 오히려 값싼 레드와인이 낫다?…이유는
레드 와인을 마신 후 두통 등 숙취 증상이 심한 이유를 밝힌 연구 결과가 나와 화제다. 22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연구진은 레드 와인이 심한 숙취를 유발하는 이유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레드 와인에 많이 포함된 케르세틴 성분을 조명했다. 케르세틴 성분은 포도 껍질에
홍주석 인턴기자2024.12.24 05:30:00
한미, 계엄 사태 후 첫 고위급 회담…"동맹 강화 논의"
한국과 미국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 비상 계엄 선포 사태 이후 처음으로 고위급 대면 회담을 23일(현지시각) 진행했다.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이날 오후 2시께부터 미 워싱턴DC 국무부에서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과 회담했다. 양측은 회담 전 취재진 앞에 나서 한미 동맹이 굳건히 유지될 것이라 입을 모았다. 캠벨 부장관은 "지난주
이윤희기자2024.12.24 05:13:05
"성관계·마약에 수만달러"…맷 게이츠 의회 조사보고서 공개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 법무장관으로 지명됐다가 자질 논란 끝에 사퇴한 맷 게이츠 전 하원의원은 성매매와 마약을 위해 수만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 CNN은 23일(현지시각) 게이츠 전 의원에 대한 하원 윤리위원회 패널보고서 최종 초안에는 게이츠 전 의원이 최소 20회에 걸쳐 성관계와 마약을 위해 여성들에게 수만달러를 지불했다는 증거가 발
이윤희기자2024.12.24 01:16:39
트럼프, 중남미 특사 커론 전 미주개발은행(IDB) 총재 지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22일 국무부 중남미 특사로 모리시오 클래버 커론 전 미주개발은행(IDB) 총재(49)를 지명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SNS 트루스 소셜에 “모리시오는 이 지역을 알고 있으며, 미국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며 “미국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올렸다. 미국 정치전
구자룡기자2024.12.24 01:11:25
美, 트럼프 취임 앞 中범용반도체 불공정행위 조사 착수
미국이 중국산 범용(레거시) 반도체의 시장 불공정행위가 의심된다며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 불공정행위가 있었다고 결론날 경우 중국산 범용 반도체에 대해 보복성 관세가 부과될 전망이다. 미 백악관은 23일(현지시각) 미 무역대표부(USTR)가 무역법 301조에 근거해 중국 범용 반도체에 대한 조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반도체 부분
이윤희기자2024.12.23 23:48:22
바이든, 연방 사형수 40명중 37명 종신형 감형…사형면제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은 23일 연방 법원에서 사형 판결을 받고 집행을 기다리고 있는 연방 사형수 37명을 종신형으로 감형해 사형 면제의 특사를 베풀었다. 총 연방 사형수는 40명으로 증오 집단 살인의 3명는 이날 사형 면제의 종신형 감형 특혜가 주어지지 않았다. 내년 1월20일 퇴임하는 바이든 대통령은 임기 동안 연방 사형수의 형 집행을 줄곧 유예
김재영기자2024.12.23 21:37:57
트럼프팀, '출생시민권 제한' 정책 구체화 착수…원정출산 금지되나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 당선인 인수팀이 출생시민권 제한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논의를 시작했다. CNN은 22일(현지시각) 상황에 정통한 두 소식통을 인용, 트럼프 당선인 측근들이 해당 정책 시행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적법한 서류를 갖추지 못한 부모 슬하 아이들을 상대로 국무부 비자 발급을 제한하는 등 조치가 거론된다.
김난영기자2024.12.23 17:51:40
'트럼프 관세부터 비트코인 급등까지'…올 한해 설명하는 8가지 이슈는?
2024년이 끝을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선 주식시장 초호황, 4년6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하, 비트코인 급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위협' 등 예측할 수 없는 경제 사건들이 쉴새없이 쏟아져 나왔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21일(현지시각) 구독자 전용 뉴스레터인 딜북을 통해 올 한해를 8가지 경제 이슈로 정리했다.
박광온기자2024.12.23 17:49:53
최상목, 내년 韓경제 1% 성장률 시사…추경은 반대 입장 유지(종합)
정부가 내년 성장률이 1%대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 1분기 내수 부진 속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의 필요성에 대해 동의하면서도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있어서는 반대 입장을 견지했다. ◆"내년 성장률 잠재성장률 밑돌 것…성장률 하양 세수 영향 미미"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간담
용윤신기자2024.12.23 17:44:56
中전문가 "중국 향후 4년 경제에 집중…양안 통일 시간표 없다"
중국 대표적인 학자인 옌쉐퉁 칭화대 국제관계학원 명예원장은 중국이 향후 4년 자국 경제 회복에 집중하면서 양안(중국과 대만) 통일 시간표는 없다고 주장했다. 많은 서구 정보기관이 시진핑 국가주석의 3번째 임기가 끝나는 해이자 인민해방군 건군 100년인 2027년께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는데 이와 상반되는 주장을 한 것이다.
문예성기자2024.12.23 17:33:08
뉴욕 지하철에서 잠든 여성, 한 남성이 고의로 지른 불에 타 숨져
뉴욕시 경찰은 22일 새벽(현지시각) 종점에 멈춘 지하철 안에서 잠들어 있다가 전혀 모르는 남성이 고의로 붙인 불에 타 숨진 여성 사건과 관련, 이 여성에게 불은 붙인 것으로 의심되는 남성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뉴욕시 교통경찰은 이 남성을 알아본 고등학생 3명의 신고를 받고 용의자를 체포했다. 학생들은 경찰이 배포한 감시 카메라 및 경찰 보디캠
유세진기자2024.12.23 16:35:25
연준, 내년 금리 전망치 4회→2회 …"트럼프 복귀로 인플레 악화 우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부과 등 경제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것으로 보고 정책 조정을 고심하기 시작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21일(현지시각) '연준, 트럼프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어떻게 부추길 수 있는지 검토하기 시작'이란 제하 기사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연준, 내년
박광온기자2024.12.23 16:10:18
美 방위업체 팔린티어·안두릴, 오픈AI 등 빅테크와 손잡았다
미국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업체 팔란티어와 자율 드론 제조업체 안두릴 등 세계 최대 방위 산업 기업들이 10여 개 빅테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미국 방위 사업 입찰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22일(현지시각) 해당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며, 컨소시엄 구성 합의는 현재
박광온기자2024.12.23 15:07:03
최상목 "밸류업 여야정 협의서 적극 설명…반도체·AI법 연내 통과해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지난 정기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밸류업 기업지배구조 및 세제와 관련해 "세 가지 법을 냈는데 그중 한 두 개 정도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공감대 형성하도록 적극적으로 설명드리겠다"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지배구조 관련 자본시
용윤신기자2024.12.23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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