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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트럼프, '머스크 대통령'에 발끈…"그는 대통령 될 수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22일(현지시각)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사실상 대통령처럼 군다는 미국 민주당의 비판을 반박했다. 미국 의회 전문 매체 더힐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보수 단체 '터닝 포인트'의 '아메리카 페스트' 행사에서 "아니다. 그는 대통령이 될 수 없다. 나는 안전하
신정원기자2024.12.23 06:03:28
"트럼프 취임 1일 WHO 탈퇴 예고 ..그 결과는 '재앙'일 것"- FT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팀이 새 정부 출범 첫 날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탈퇴할 것을 추진 중이며 그렇게 되면 그 결과는 세계 보건의료계에 "재앙적"( catastrophic ) 악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FT) 신문이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22일 보도했다. 이 전문가들은 트
차미례기자2024.12.23 05:45:46
설리번 "중동 정세 재편…트럼프, 이란 핵 협상 진정한 기회"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2일(현지시각) 중동 정세 재편으로 이란이 핵무기 개발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에게 핵 협상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CNN 인터뷰에서 며칠 만에 중동 정세를 근본적으로 재편한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정권 붕괴 후 이란이 핵 독트린(핵교리)을 재검토할 위
신정원기자2024.12.23 03:01:09
트럼프, 경제자문위원장에 스티븐 미런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22일(현지시각) 집권 2기 경제자문위원회(CEA)를 이끌 수장에 스티븐 미런을 지명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스티븐 미런을 경제자문위원장으로 지명하게 돼 기쁘다"며 "그는 나머지 경제팀과 협력해 모든 미국인들을 끌어줄 대경제 호황을 가져
신정원기자2024.12.23 02:16:44
미군, 홍해서 아군 전투기 오인 격추
홍해에서 임무 중이던 미군이 아군 전투기를 오인 격추하는 일이 발생했다. 22일(현지시각)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F/A-18 전투기가 항공모함 해리 트루먼호에서 이륙한 뒤, 항모 타격단 일부인 유도미사일 순양함 게티즈버그호가 실수로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조종사 2명은 무사히 탈
신정원기자2024.12.23 01:45:20
외교1차관 "트럼프측에 한국상황 설명…회복력 잘 이해"(종합)
한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에 윤석열 대통령 비상 계엄 선포 이후 탄핵 정국에 대해 설명했다고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이 밝혔다. 김 차관은 22일(현지시각) 워싱턴DC 인근 덜레스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며 특파원들과 만나 "이번 방문에서 특별히 트럼프 당선인 측 인사를 만날 계획은 아직 없다"면서도 "미국
이윤희기자2024.12.23 01:18:28
외교1차관 "트럼프측에 한국 상황 설명했다…계속 소통"
한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에 윤석열 대통령 비상 계엄 선포 이후 탄핵 정국에 대해 설명했다고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이 밝혔다. 김 차관은 22일(현지시각) 워싱턴DC 인근 덜레스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며 특파원들과 만나 "이번 방문에서 특별히 트럼프 당선인 측 인사를 만날 계획은 아직 없다"면서도 "미국 대선
이윤희기자2024.12.23 00:58:46
푸틴 "러 이익 내에서 美와 관계 정상화 준비 돼"(종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각) 러시아의 이익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미국과 관계를 정상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국영방송 'VGTRK'의 파벨 자루빈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미국과의 관계 정상화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의지가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우리는 이 의지를 결코 포기한 적이 없
신정원기자2024.12.23 00:53:47
운전 중 '캐럴' 들으면 사고 위험 높아진다…왜?
운전하면서 분당 비트 수(BPM)가 120 이상인 크리스마스 캐럴을 들으면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23일 뉴욕포스트(NYP)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화중이공대학(SCUT)의 연구진은 많은 사람들이 즐겨 듣는 크리스마스 캐럴 리스트를 대상으로 운전 중에는 피해야 할 캐럴을 선정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운전 중
최윤서 인턴기자2024.12.23 00:00:00
"일본도 '구글, 독점금지법 위반' 판단"
일본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미국의 세계 최대 검색 엔진 기업 구글에 대해 독점금지법 위반(블공정거래행위)을 인정할 방침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22일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일본 공정위는 구글이 스마트폰 제조업체에 자사를 우대하도록 한 계약이 부당하게 경쟁을 제한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위반 행위 철회 등을 요구하는 배제조치(시
신정원기자2024.12.22 23:08:16
中국방부 "美의 中군사력 보고서, 기만적…'전쟁 중독' 미국이 세계 위협"
미국 국방부가 최근 중국이 핵무장을 비롯한 군사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한 가운데, 중국 국방부가 세계 안보에 가장 큰 위협이 되는 것은 "전쟁에 중독된 미국"이라고 비판했다. 22일 중국 관영 영문 매체 글로벌타임스 등에 따르면, 장샤오강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전날 소셜미디어 위챗에서 미국의 '2024 중국 군사력
박광온기자2024.12.22 19:17:05
트럼프 며느리, 연방 상원의원직 도전 고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며느리인 라라 트럼프(42)가 유력하게 거론되던 플로리다주 상원의원 후보 지명을 고사했다. 22일(현지시각) NBC에 따르면, 라라 트럼프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매우 많은 사람들의 격려를 받았고, 엄청난 숙고를 거친 끝에 미국 상원의원 후보 지명에서 제 이름을 제외하기
박광온기자2024.12.22 18:03:05
美상무 "對中 반도체 수출 통제, 헛고생…투자·혁신이 유일한 길"
미국 상무부 장관은 지난 4년간 시행된 조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對中) 반도체 규제 정책이 중국의 발전을 막지 못했다며, 투자와 혁신만이 경쟁에서 이기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지나 러몬도 상무부 장관은 21일(현지시각)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를 통해 "(반도체 산업에서) 중국을 저지하려는 짓은 헛고생(fool’s err
박광온기자2024.12.22 17:36:22
푸틴 "러 이익 해치지 않는다면 미국과 관계 정상화 가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미국이 자국의 이익을 해치지 않는다면 관계 정상화도 가능하다고 22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는 내년 1월 취임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관계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발언으로 분석된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전(全)러시아 국영TV·라디오회사(VGTRK)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미국
박광온기자2024.12.22 16:55:16
"원치 않는 즉흥 키스에 성희롱"…상대역 고소한 美 여배우
'데드풀'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의 아내이자 미드 '가십걸'로 얼굴을 알린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출연 영화 '우리가 끝이야'(It Ends with Us)의 감독 겸 공동 주연 저스틴 발도니와 제작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영국 가디언 등 외신들이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라이블리는 공동 주연을 맡은 발도니
최윤서 인턴기자2024.12.22 15:43:04
트럼프, 日아베 부인과 만남서 "세계평화 위해 中·대만 큰 문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이달 중순 고(故)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부인인 아베 아키에 여사와 면담했던 당시, 향후 중국과 대만의 양안(兩岸) 문제를 중시할 뜻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진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22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15일(현지시각)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
박광온기자2024.12.22 15:41:31
中관영지 "韓, 악의적 서방 방식 택해 '中전기차 보조금 조사' 움직임"
한국 정부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반(反)보조금 조사 및 상계관세 부과를 나설 수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중국 관영매체는 "한국, 미국과 유럽연합(EU)의 무모한 보호무역주의를 따르지 말라"고 경고했다. 중국 관영 영문 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지난 21일 '중국 전기차에 대한 반보조금 조사에 대한 한국의 보도된 수사(
박광온기자2024.12.22 14:43:10
트럼프 "파나마운하, 美에 '바가지' 통행료…중단 안하면 반환 요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파나마운하 통행료 인하 및 중남미 지역에서의 대중(對中) 견제 움직임에 들어갔다. 트럼프 당선인은 21일(현지시각)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파나마 정부가 (파나마운하를 통해) 부과하는 수수료는 터무니없다"며 "우리나라에 대한 이런 완전한 '바가지'(rip-off
박광온기자2024.12.22 12:37:53
브라질 남동부서 트럭· 버스 ·승용차 사고로 사망자 38명 부상 13명
브라질의 남동부 미나스 헤라이스주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사망자가 38명까지 늘어나고 13명의 부상자도 발생했다고 지역 당국이 21일 (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번 사고는 새벽 시간에 테오필로 오토니 시에서 버스, 트럭, 승용차 각 한 대 씩이 관련된 교통사고이다. 트럭 짐 칸에서 커다란 대리석 석재가 굴러 떨어져 뒤따라 오던 버스
차미례기자2024.12.22 10:50:20
외교 1차관, 22~26일 미국·일본 방문…양자회담 개최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22~26일 닷새 간 미국과 일본을 연이어 방문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 외교차관 회담을 갖고 한미 관계와 한미일 협력 및 북한 문제 등에 대해 협의한다. 이어 일본 동경에서는 한일 외교차관 회담을 갖고 한일 관계와 한미일 협력 및 내년 국교정상화 60주년 준비 등에 대한 의견을
변해정기자2024.12.22 10: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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