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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대 쏠림' 영향 자연계 지각변동?…지난해 '고려대>서울대'
지난해 서울대 자연계열 정시 입학 합격선이 고려대와 성균관대보다 낮게 나타나는 이례적인 현상이 발생했다. 입시업계에서는 '의대 쏠림'으로 인한 일시적 현상인지 지켜봐야 한다는 반응이다. 2일 종로학원이 2023학년도 서울대·고려대·성균관대의 자연계 정시 합격선(국어·수학·탐구 백분위 평균 상위 70% 기준)을 비교한 결과, 서울대(94.3점)가 고
김경록기자2023.06.02 10:20:12
EBS 교재와 더 비슷해진 6월 모평…"수능까지 이어질 것"
EBS 교재 연계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공언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에서 어느 정도 실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출제 기조가 본수능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일 입시업계는 전날 실시된 2024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에서 EBS 교재 연계 체감도가 높아진 부분이 있다고 봤다. 1교시 국어의 경
김경록기자2023.06.02 07:30:00
6월 모의평가 1등급컷…"국어 최소 91점, 수학 80점"
1일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의 '1등급컷'은 국어 최소 91점, 수학 80점으로 각각 예측됐다. 이날 오후 8시 기준 EBS·메가스터디·종로학원·진학사·이투스교육이 6월 모의평가 수험생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추정한 원점수 '1등급컷'을 종합한 결과다. 국어는 '언어와 매체'를 기준으로 91~93점을 보였다. EB
김정현기자2023.06.01 20:58:54
"6월 모의평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어려웠다"(종합)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리허설'인 6월 모의평가는 상위권 수험생에게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약간 까다롭게 느껴졌을 것으로 분석됐다. 국어 '독서' 등에서 EBS 교재를 활용한 문항이 다수 출제돼 일부 평이했다는 평가도 있지만, 'N수생'이 역대 가장 많이 지원했다는 점 등으로 수험생들이 느끼는 난이도에 변수가 많은 상황이다.
김정현기자2023.06.01 19:42:24
평가원 "6월 모평 영어, 유창성·정확성 균형 있게 측정"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영어 영역에서 균형 있는 언어 사용 능력을 측정하도록 출제했다고 밝혔다. 평가원은 1일 오후 실시된 올해 수능 6월 모의평가 3교시 영어 영역 출제 방향에 대해 "유창청뿐만 아니라 정확성을 강조해 균형 있는 언어 사용 능력을 측정하고자 언어 형식과 어휘 문항을 포함한다&quo
김경록기자2023.06.01 17:31:03
20년간 대학 통폐합 30건…'글로컬대'는 한달만에 13건 신청
대학 통합을 공약한 '글로컬대학30' 신청서는 총 13건 접수됐다. 그간 대학 통합이 이뤄진 사례는 20년 간 30건이었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이 그렇게 어렵다는 대학 간 자발적 통합을 유도하는 촉매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학령인구 절벽을 앞둔 지방대학들이 느끼는 '벼랑 끝 위기감'이 확인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1일 교육부가 공개한
김정현기자2023.06.01 17:30:15
학원가 "6월 모평 영어, 작년 수능과 비슷…빈칸추론 고난도"
입시업계는 1일 실시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 3교시 영어 영역 난이도에 대해 7.83%가 1등급을 획득한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라고 평가했다. 종로학원과 메가스터디교육은 이날 오후 2시20분 6월 수능 모의평가 영어 영역 종료 직후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특히 종로학원 분석진은 "2~3급등
김경록기자2023.06.01 15:27:20
평가원 "6월 모평 수학, 복잡 계산 지양…사고력 요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2교시 수학 영역에 대해 복잡한 계산보다는 사고력을 요구하도록 출제했다고 밝혔다. 평가원은 1일 오후 6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 출제 기본방향에 대해 "복잡한 계산을 지양하고, 반복 훈련으로 얻을 수 있는 기술적 요소나 공식을 단순하게 적용해 해결할 수 있는 문항보다 종합적인
김경록기자2023.06.01 14:04:30
6월 모평 수학, 학원가 분석 갈려…"낯선 문항 다수"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 2교시 수학 영역에 대한 난이도 분석이 엇갈리는 양상이다. 1일 낮 12시10분 종료된 올해 6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에 대해 메가스터디교육은 지난해 수능 대비 '약간 어렵다', 진학사는 '비슷했다', 대성학원·이투스교육은 '약간 쉽다', 종로학원은 '쉬웠다'고 평가했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김경록기자2023.06.01 12:58:30
평가원 "6월 모평 국어, 창의적 사고력 중점 측정"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1교시 국어 영역에 대해 "교과서를 통해 학습한 지식과 기능을 다양한 담화나 글에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 사고력을 중점적으로 측정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평가원은 1일 오전 10시 종료된 6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 출제 원칙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문항에 대해서
김경록기자2023.06.01 12:10:41
학원가 "6월 모평 국어, 문학 어려웠다…독서 인문 고난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1교시 국어 영역에 대해 입시학원들이 문학에서 어렵게 출제됐다고 입을 모았다. 1일 대성학원, 메가스터디교육, 이투스교육, 종로학원, 진학사 등 학원가는 6월 모의평가 1교시 국어 영역이 끝난 뒤 이 같은 분석을 내놨다. 18~34번 문학 영역이 어렵게 출제됐다는 데는 이견이 없었다. 출제에
김경록기자2023.06.01 11:55:15
2024학년도 수능 모의평가 전국 동시 실시 [뉴시스Pic]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한 모의평가가 1일 실시됐다.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107개 고등학교와 463개 지정학원에서 2024학년도 수능 대비 6월 모의평가가 동시에 시작됐다. 이번 6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46만3675명으로, 지난해 6월 모의평가 때보다 1만3473명 줄었다. 지원자 가운데 재학생은 37만53
홍효식기자2023.06.01 10:16:35
6월 모의평가 시작…평가원 "EBS 교재 자료 더 활용"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 당국은 6월 모의평가에서 예년보다 EBS 교재 속 지문 등 자료를 보다 많이 활용했다고 밝혔다.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1일 오전 8시40분 시행된 '2024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출제 방향을 이같이 밝혔다. 평가원은 "지난 3월 발표한 바와 같이 EBS 연계 교재에 포함된 도표,
김정현기자2023.06.01 09:30:44
올해 첫 수능 모의평가…'EBS 연계 체감도 제고' 영향은
올해 첫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가 오늘 실시된다. 출제 당국이 앞서 EBS 교재 연계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예고한 만큼 그 영향에 관심이 모인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1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570개 고교·학원 등 고사장에서 수험생 46만3675명이 2023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를 치른다. 6월 모의
김경록기자2023.06.01 06:30:00
중3 학부모 82% 미적분·기하 선호…"쏠림 심해질 것"
2027학년도 대학 입시를 앞둔 중학교 3학년 학부모들이 현 문·이과 통합형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체제에서 자녀의 미적분·기하 선택을 원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종로학원은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중3 학부모 630명을 조사한 결과, 81.9%가 미적분 혹은 기하 선택을 원했다고 30일 밝혔다. 미적분이 72.1%로 압도적이었
김경록기자2023.05.30 13:46:58
'6월 모평' 마치면 수능 레이스 후반전 돌입…활용 전략은?[알아봅시다]
내달 1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능(수능) 대비 첫 모의평가가 실시되는 가운데, 이와 함께 수험생들은 수능 준비의 후반전에 돌입하게 됐다. 올해 수능을 치를 수험생들은 6월 모의평가에 어떤 자세로 임하고 향후 모의평가 결과에 따른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모의평가는 수능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권안나기자2023.05.26 06:01:00
수능 모의평가 3년만에 노 마스크…확진자 '착용 권고'
코로나19 방역 조치 해제로 내달 1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에서도 3년 만에 마스크 착용 의무가 풀렸다. 다만, 확진자와 유증상자는 마스크 착용이 강력 권고됐다. 분리, 별도 시험장과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도 운영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이같은 '2024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코로나19 방역 관련 안내 사항'을 25일
김정현기자2023.05.25 12:34:30
'학령인구 절벽' 6월 모평 접수, 공시이래 최저 46만명
출산율 급감에 따른 학령인구 절벽 여파로 내달 1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 응시자가 공시 이래 가장 적은 46만 명으로 집계됐다. 고3 재학생 수 감소로 재수생 등 'N수생' 비율 역시 공시 이래 가장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올 수능 N수생 역대 최대 전망…'이과쏠림'도 심화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내달 1일 실시될
김정현기자2023.05.25 12:00:00
전문대, 2025학년도 16만3473명 선발…3115명 감축
전문대학 131곳이 올해 고2가 진학하는 2025학년도에 16만3473명을 선발한다. 학생 수 감소와 구조조정으로 인한 모집인원 감축이 이어져 전년 대비 3000여명을 줄였다. 대신 성인학습자와 재직자 대상 전형 선발 규모를 늘려 평생 직업교육 수요에 대응하려는 모습이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전국 131개 회원교가 수립한 '2
김정현기자2023.05.24 11:00:00
대학 '계약정원제' 도입…첨단분야 '정원 외 모집' 확대
대학이 산업체와 졸업생 취업을 보장하는 협약을 맺고 기존 학과에서 학생을 추가 모집하는 '계약정원제'가 도입된다. 교육부는 산업 수요를 반영한 인재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 계약정원제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학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차세대 반도체 등 별도 고시로 정한 21개 첨단 분야에 한해 새로운 학과를 설치하지
김정현기자2023.05.23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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