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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정원 12% 감축, 교대 발전하는 좋은 계기 될 것"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8일 교육대학(교대) 총장들을 만나 2025학년도 입학정원 감축을 두고 "교대의 교육이 한층 더 발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광화문홀에서 전국 교대와 초등교육과 운영 대학 총장들과 '제22차 함께 차담회'를 갖고 "2025학년도
김정현기자2024.04.18 16:55:13
간호대도 1000명 증원…"자연계열 수험생에 새로운 입시변수"
내년 의대 증원과 함께 간호학과 모집정원 1000명 확대도 자연계열 중상위권 수험생들에게 새로운 입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의대 증원이 적용되기 전 4년제 대학의 2025학년도 간호학과 선발규모는 전국 113개 대학에서 1만806명이다. 이 중 지방권 대학이 8882명으로 전체의 82.2%를 차지한다.
성소의기자2024.04.18 12:35:53
고3만 치른 3월 학평, 영어 1등급 8% 나와…학원가 '아주 쉬웠다'
지난달 28일 치러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 채점 결과, 영어가 쉽게 출제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험생들은 이번 학평 점수를 토대로 대입 전략을 세워야 하지만, 의대를 비롯한 대학들의 모집정원이 확정되지 않은 탓에 혼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3월 학평 채점 결과를 보면 영어 영역에서 1등급을 획득한
성소의기자2024.04.18 05:30:00
"지방 교대, 의대처럼 '지역인재' 확대…합격선·경쟁률 낮아"
비수도권 교육대학과 초등교육과 10곳이 의과대학처럼 '지역인재 선발' 비중을 높여 전체 모집인원 40%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이들 대학이 초등교사 '임용대란'과 학생 수 감소로 13년 만에 입학정원 감축에 나섰지만 지역인재 전형의 합격선과 경쟁률은 수도권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14일 종로학원이 비수도권 교대 8개교와 한국교원대
김정현기자2024.04.14 08:00:00
'교권침해·임용축소' 결국 정원 칼 댄 교대…'국립대 흡수' 위기론까지
학령인구 감소와 초등교사 신규 채용 규모의 감소를 못 견딘 교육대학(교대)들이 13년 만에 입학정원 감축에 나섰지만 수험생 모집 등 전망에 있어서는 회의적인 관측이 나온다. 교대 구성원들 사이에선 별다른 자구책이 없으면 인근 국립대에 흡수 통폐합될 수 있다는 위기감도 고조되고 있다. 교원양성기관이 일정 수준 이상의 교육 질을 담보할 수 있도록 배려
김정현기자2024.04.12 07:00:00
'임용대란' 위기에…교대 내년 입학정원, 13년 만에 457명 줄인다
정부가 내년 교육대학과 국립 초등교육과 입학정원을 13년 만에 12% 줄인다. 사립인 이화여대는 대학 자율에 맡긴다. 교육부는 교대와 한국교원대·제주대 초등교육과 12곳의 2025학년도 입학정원을 12% 감축하는 내용을 담은 '교육대학 정원 정기승인 계획안'을 11일 발표했다. 이번 방안에 따라 이화여대 초등교육과(39명)를 제외한 나머지 대학의
김정현기자2024.04.11 12:00:00
3월 학평 가채점, '이과 우세' 재확인…미적이 수학 1등급 95%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준비하는 고등학교 3학년들의 첫 모의고사인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에서도 미적분을 택한 수험생이 수학 1등급을 독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미적분과 과학탐구를 선택하는 쏠림 현상도 더 심화된 가운데 이례적으로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를 혼합해 선택한 수험생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5일 서울 지역 고
김정현기자2024.04.05 17:52:40
"다음주 학칙 개정 시작해야 하는데"…의대 증원 대학들 불안감
의대 증원 문제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과 전공의 대표가 대화에 나서며 정원을 받은 대학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배분 받은 정원을 대학입시 요강에 반영하는 절차를 진행 중인데 정원이 재조정되면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오후 약 2시간20분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과
김정현기자2024.04.05 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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