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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역삼동 현대아이파크서 화재 초진…2시간여만

등록 2024.06.20 15:56:12수정 2024.06.20 19: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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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20일 오후 1시22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현대아이파크 2차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20일 오후 1시22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현대아이파크 2차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오정우 기자 =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현대아이파크 2차아파트에서 20일 오후 발생한 화재가 2시간여만에 초기 진화됐다.

뉴시스 취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2분께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278명 차량 45대를 투입해 발생 2시간여만인 오후 3시22분께 첫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화재가 발생한 가구를 포함해 9명이 대피했다. 이 가운데 1명은 화재가구 아래층에 사는 11개월 아기로 파악됐다. 이 아기는 연기 흡입으로 구급차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와 함께 당시 불이 난 가구에 에어컨을 설치하던 기사 1명은 양손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구청은 에어컨 설치 과정에서 배관 공사를 하던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현재 아파트 옥상에는 14명이 대피를 해 구조대가 투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아파트 인근인 도성초등학교는 하교를 앞둔 학생 100여명이 학교에서 보호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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