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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바람 불고 막바지 꽃샘추위…대기 건조 계속

등록 2024.03.21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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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바람 불고 막바지 꽃샘추위…대기 건조 계속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21일 인천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1도, 낮 최고기온은 9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오늘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내외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서구 영하 2도, 부평구 영하 1도,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0도, 동구·중구 1도, 옹진군 3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 11도, 계양구·부평구·서구 10도, 남동구·동구·미추홀구·연수구·중구 9도, 옹진군 8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4~8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비가 내리기 전까지 대기가 건조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겠다"며 "산불 등 화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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