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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대학교·대안학교 학생 전입 효과⋯인구 5만 회복

등록 2024.03.26 09: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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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입대학생 생활안정지원금 홍보 및 대안학교 전입 독려

[금산=뉴시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중부대에서 진행된 금산군 전입대학생 생활안정지원금 홍보 모습. (사진= 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뉴시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중부대에서 진행된 금산군 전입대학생 생활안정지원금 홍보 모습. (사진= 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금산군은 2월 말 기준 4만9948명으로 떨어진 인구가 대학교 및 대안학교 학생 전입으로 인해 다시 5만명을 회복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달 19일 기준 올해 대학생 전입학생수는 193명, 대안학교 신입생 전입은 109명으로 이를 바탕으로 군의 인구가 5만166명으로 늘었다.

대학생 전입의 경우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중부대에서 진행된 집중 홍보를 통해서만 120명이 생활안정지원금을 신청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군은 올해 전입대학생의 학업과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생활안정지원금을 기존 최대 220만원에서 올해부터 기간별 최대 560만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또한 관내 대안학교 학생 전입도 지속해서 독려해 개학에 앞선 관내 전입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박범인 군수는 "출생자보다 사망자가 많아 인구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관내 대학교 및 대안학교 학생들의 전입으로 인구가 증가한 상황”이라며 “교육받기 위해 찾아오는 금산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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