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북 6개 시·군과 '서울국제관광전' 공동 부스
[전주=뉴시스] 전주시청
시는 관광 공동체로 동반 성장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기존의 구역별 홍보 중심의 지자체 부스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박람회 주제 및 참여 시·군의 관광 테마를 반영한 개방형 통합 부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수도권 및 개별 여행객을 대상으로 ▲시군별 관광명소 소개 ▲홍보영상 송출 ▲시·군 연계 여행 상담 등을 통해 전주를 비롯한 공동 참가 시군을 '여행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모든 것이 있는 관광지'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룰렛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를 비롯해 시군별로 다양한 홍보물과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방문객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서울국제관광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관광박람회로, 올해는 40여 개 국가의 400여 기관·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500여 개 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3회 세계관광산업 컨퍼런스'가 동시에 열리고, ▲B2B 트래블마트 강화 ▲관광설명회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최미영 전주시 관광정책과장은 "수도권은 전주 및 인접 시·군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아주 중요한 지역"이라며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박람회 공동 참가를 통한 관광자원 홍보, 시군의 특색 있는 관광지 연계 여행상품 개발 등 시군 연계 사업을 지속 추진해 관광 공동체로서 동반성장하고, 연계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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