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임실군, 치즈테마파크 장미원 운영·축제 활성화 벤치마킹

등록 2024.05.27 17:39:4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심민 임실군수가 '삼척 오십천 장미공원'을 둘러보며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심민 임실군수가 '삼척 오십천 장미공원'을 둘러보며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올해 완공 예정인 임실치즈테마파크 유럽형 장미원 등의 운영 및 축제로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전국 우수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

군은 최근 심민 군수와 관계부서 담당공무원 등이 타 지자체의 성공적인 장미축제 현장을 보기 위해 강원 삼척시와 서울의 중랑천 장미공원, 올림픽공원 장미원, 서울대공원 장미원 등에 벤치마킹을 다녀왔다고 27일 밝혔다.

심 군수 일행은 먼저 삼척 오십천 장미공원에 방문해 둘러보며 우수한 식재 관리법 및 생육 관리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난 2009년 조성된 삼척 오십천 장미공원은 오십천을 따라 길게 이어진 8만4730㎡ 면적으로 장미 222종 총 15만9000여주가 식재돼 있는 동해안 최대 장미꽃단지다.

올해 '삼척 장미축제'는 꽃길런, 장미성 꾸미기 등 이색적이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버스킹공연 등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호평을 받았다.

이어 서울의 장미공원 3곳을 방문한 일행는 지역 특성과 시민들의 수요에 맞게 장미원을 구성, 운영하는 방법 등 정보를 수집하는데 집중했다.

현재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에는 정원장미 100여종 2만4000여주에 대한 개화가 시작되면서 관광객들의 눈이 즐거워지는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실군을 대표하는 관광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활짝 핀 장미에 푹 빠져 보시기 바란다"며 "내후년께에는 봄에도 장미꽃과 함께하는 치즈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