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구의 신' 박서진, 문경서 특별한 체육대회
팬클럽 '닻별' 회원 위해 마련
신현국 문경시장이 가수 박서진에게 감사패를 수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3일 시에 따르면 전날 문경시민운동장에서 박서진 팬클럽 '닻별' 회원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체육대회가 열렸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체육대회는 박서진이 초대된 지역축제에는 무대 가까운 자리를 지역주민들에게 양보해 늘 뒷자리에서 응원해주는 팬들을 위해 기획됐다.
서울,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팬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박서진 공연을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방송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경시를 홍보하고, 지난해 수해 피해 주민들을 위해 정성을 보내준 감사한 마음을 담아 박서진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팬클럽 운영진 대표(닉네임 로마)는 "경치 좋고 인심 좋은 문경에 와서 체육대회를 하고, 문경 농특산물로 전국 각지에서 온 팬클럽 회원들께 선물도 나눌 수 있어서 뜻 깊었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가수 박서진과 팬클럽 닻별 회원들이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문경에서 개최해 줘 감사하다"며 "홍보대사로 맺은 인연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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