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산문화콘퍼런스 Ⅲ' 23~25일 열린다
곳곳서 포럼·워크숍·전시 등
[부산=뉴시스] 2024 부산문화콘퍼런스 Ⅲ (그림=부산문화재단 제공) 2024.05.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2024 부산문화콘퍼런스 Ⅲ'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UN의 지속가능한개발목표(SDGs)를 문화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지역문화의 다양성과 포용의 문화예술'을 주제로 개최되며, 부산 라발스 호텔(영도구), 장애 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수영구), 창작공간 두구(금정구)에서 열린다.
콘퍼런스 1일차(23일)에는 개회식과 국제포럼이 진행된다. 이날 한경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인류는 왜 문화 다양성에 기반해 다름을 포용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선다.
또 세계 최대 규모의 장애 예술인 예술축제인 영국 언리미티드(UNLIMITED)의 캣 쉐리던 수석 프로듀서, 스코틀랜드의 대표적인 포용적 무용단체 인디펜-댄스(Indepen-Dance)의 창립자이자 영국 정부 훈장 수여자(MBE)인 캐런 앤더슨 등이 포럼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어 2일차(24일)에는 문화의 다양성과 포용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워크숍, 전시, 작가와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24~25일에는 부산문화재단,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한국지역문화학회가 공동주최하는 '2024 한국지역문화학회 춘계학술대회'가 개최된다.
콘퍼런스는 사전 신청을 통해 현장 참석이 가능하며, 유튜브 채널 '컬처튜브'를 통해 온라인 중계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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