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식]오부 30리 벚꽃길 표지석 제막 등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 오부면은 ‘오부 30리 벚꽃길 홍보 표지석 제막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오부면위원회(회장 노환규)와 함께 선들재 공원에서 진행한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오부면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표지석 제막식과 함께 선들재 공원 주변 환경정화와 소각·산불 없는 청정 오부면 만들기 캠페인도 진행됐으며, 오부면 30리 벚꽃길은 지난 1994년께 오부면의 화합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오부면청년회와 주민들이 조성했다.
1996년 완공이후 해마다 봄철이면 상춘객과 주민들에게 봄 향기와 볼거리를 제공하며 벚꽃길 명소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바르게살기운동오부면위원회는 애향심을 기리고 벚꽃길 홍보를 위해 오부 30리 벚꽃길 홍보 표지석을 제작했다.
◇ 산청 영실영농조합법인, 가루쌀 경진대회 우수상
경남 산청군은 영실영농조합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 제1회 가루쌀 우수 생산단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영실영농조합법인은 개별육묘 시 발생할 수 있는 생육불량을 방지하기 위해 공동육묘장을 운영해 참여 농가에 양질의 육묘를 공급했다.
또 주요 농작업별 공동영농일지를 작성 관리하고 자체적인 품질관리매뉴얼을 마련해 회원농가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했으며, 이와 함께 공동농작업단을 구성해 운영하면서 경운 및 파종, 방제, 수확, 선별 및 출하 등 추진을 통해 쌀 수급안정과 식량안보에 기여했다.
한편 산청군은 올해 가루쌀 재배면적을 158㏊ 규모로 확대 재배할 예정이며, 쌀 수급 안정 및 단위 면적당 농가소득향상을 위해 가루쌀 생산단지 육성 사업 참여를 적극 독려·지원할 계획이다.
◇ 산엔청복지관, 응급상황대처교육
경남 산엔청복지관은 산청소방서와 연계해 응급상황대처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 상황을 예방하고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심정지 등의 각종 사고로부터 보호 및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산엔청복지관 본관(산청읍), 분관(단성면) 등에서 실시한 교육에서는 ▲화재 상황 대피방법 ▲119 신고방법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이 이뤄졌다.
산엔청복지관은 화재 발생을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등 안전사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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