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선제적 통제 건설사업장 집중 안전감찰 나선다
안전관리이행확인 등 상시감찰
[양산=뉴시스] 양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안전감찰은 총사업비 기준 50억 이상 대규모 건설공사장(건축·토목공사 등)을 대상으로 1차 발주부서에서 안전감찰 체크리스트에 따라 점검하고 2차로 감사부서 주관 시설별 관련분야 전문가인 안전관리 자문단과 함께 상시 안전감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감찰내용은 가도설치 등 토공사의 적정성과 흙막이 지보공, 사면붕괴와 같은 지반공사 적정성, 가설공사, 낙하물 방지 안전망 설치 등 작업자 안전관련 등으로 특히 인명피해 우려지역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감찰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안전감찰은 인적 및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선제적 통제를 위해 실시해 인명사고와 재산피해를 미연에 예방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감찰할 계획이다.
이후 감찰결과에 따라 건설공사장 안전관리이행 소홀 및 법적 절차 미이행 등 부적정 관리 시설물에 대해 관리부서에 시정 및 개선을 요구해 즉각적으로 이행조치 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대부분 안전사고는 관리 소홀에 따른 인재로 발생할 수 있다"며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내실있는 점검 및 상시적 안전감찰을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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