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병원 임직원, 울산 남구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울산=뉴시스] 의료법인 인석의료재단 보람병원 관계자가 울산 남구청을 방문해 서동욱 남구청장에게 보람병원 임직원들이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4.05.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1997년 개원한 인석의료재단 보람병원은 여성과 아이의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 대표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람병원은 지역 의료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도 펼치고 있다.
보람병원 임직원들은 남구가 추진하는 첫 번째 고향사랑기금사업인 '신혼(임신)부부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금을 모았다.
남구는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필수 예방접종인 백일해와 풍진을 각 1회씩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보람병원을 포함한 관내 15개소 위탁의료기관과 남구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준 보람병원 김성민 이사장과 임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을 출산 장려정책에 사용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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