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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참여자 모집

등록 2021.02.23 15: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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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상 여성 10명 선출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이 관내 화장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동작구 제공) 2021.0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이 관내 화장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동작구 제공) 2021.02.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지역사정에 밝은 주민들이 불법촬영 예방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2021년 동작구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자원봉사 형태로 활동이 가능한 18세 이상 여성으로 모집인원은 10명이다. 선발 시 관련 자원봉사활동 경력, 단체활동 등을 고려해 선발한다. 최종 결과는 다음 달 5일 최종 선발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시민감시단은 역할 및 임무, 점검방법 등 사전에 역량강화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후 시민감시단은 민간개방화장실 등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 점검, 불법촬영 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시민감시단은 월 2회 점검활동을 원칙으로 활동한다. 다만 활동방법, 캠페인 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운영될 예정이다.

구는 1인당 월 6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별도 자원봉사 시간은 인정이 안 된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지원신청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동의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24~26일 사이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보육여성과(02-820-972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옥 동작구 보육여성과장은 "불법촬영을 근절해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불법촬영 예방에 관심이 있고, 시민감시단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실 분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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