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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인기에…G마켓, 주방용품 매출 전년比 3배 '껑충'

등록 2024.10.20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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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경향에 주요 품목 객단가 2배 늘어

팬·냄비·접시 등 식기류 거래액 최대 246% 증가

홈쿡 매출 증가. (사진=G마켓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홈쿡 매출 증가. (사진=G마켓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은 이달 들어(16일 기준) 주방용품 품목별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3배 이상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고객 1인당 평균 구매객단가가 지난해 대비 최대 2배 증가하는 등 프리미엄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G마켓 측은 요리 경연 프로그램의 인기에 관련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거래액이 가장 크게 증가한 품목은 조리도구다.

프라이팬 세트는 151% 증가했고, 강판(233%)·칼(167%)·솥(126%)·냄비(52%)·찜기(42%)·도마(40%)·믹싱볼(22%) 등을 찾는 수요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 염도계(32%)·주방저울(25%) 등의 계량기기도 인기를 끌었다.

접시와 식기류 거래도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접시는 156% 증가했고, 수저세트(246%)와 포크·나이프(80%) 등도 신장세를 보였다.

파인 다이닝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와인용품 거래액도 전년 대비 95% 성장했다.

G마켓은 이런 수요를 반영해 G마켓의 원데이 특가딜 코너인 '슈퍼딜' 영역에 냄비, 접시 등의 주방용품을 최대 66% 할인한다.

빠른 배송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도착보장서비스 상품도 준비했다.

구매고객과 약속한 날짜에 배송을 해주는 '스타배송' 상품을 중심으로 구매 다음날 받아볼 수 있는 프라이팬·칼·앞치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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