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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전역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등록 2024.05.01 16:36:28수정 2024.05.01 18: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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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부천대장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지형도면. (사진은 부천시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부천대장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지형도면. (사진은 부천시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제외된다.

시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2019년 5월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 면적 6.58㎢, 4224필지가 오는 13일부로 해제된다고 1일 밝혔다.

해제 구역은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인 고강동, 대장동, 오정동, 원종동, 삼정동 일원이다.

이번 해제 조치로 지역 내 전체 토지는 토지거래 계약허가 절차 없이 거래할 수 있고, 기존 토지거래허가에 부여된 5년 이하의 토지이용 의무도 소멸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분야별 정보/토지거래허가) 또는 토지e음에서 세부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지거래허가 구역 전면해제로 인한 투기적 토지거래 및 지가급등에 탄력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부동산의 가격변동과 거래정보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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