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美 우일연 작가, 퓰리처상 '전기' 부문 공동 수상
[워싱턴=AP/뉴시스] 한국계 미국인 우일연 작가가 논픽션 '노예 주인 남편 아내'(Master Slave Husband Wife)로 6일(현지시각) 미국 퓰리처상 선정위원회로부터 '전기(傳記) 부문' 공동수상자로 결정됐다. 이 책은 1848년 노예제도가 있었던 미 남부 조지아주에서 노예 크래프트 부부가 농장주와 노예로 변장해 북쪽으로 탈출을 감행한 이야기를 다룬 것으로 지난해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올해의 책 10'에도 선정됐다. 사진은 우 작가의 책 '노예 주인 남편 아내: 노예에서 자유로 가는 서사 여행' 표지.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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