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천어축제 세계최대 얼음조각광장 주말 개관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기강 운영될 세계최대 실내얼음조각광장 개장을 사흘 앞둔 21일 세계 유명 건축물 및 캐릭터 등 30여 점의 조각품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2016.12.21. [email protected]
이날 산천어축제 시즌 개막을 알리는 선등거리 점등식에 앞서 오후 4시30분부터 개관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얼음조각광장은 세계 유명 건축물 및 캐릭터 등 30여점의 조각품들이 전시된다.
조각품들은 하얼빈 빙등박람센터 기술진 32명이 한 달 간 화천에 머물며 수원화성, 중국 막고굴, 요르단 페트라, 알제리 가르디아 왕궁, 인도 로터스 사원, 트로이 목마, 빗딸라 사원의 돌 전차, 황금용선 등 30여 점의 작품을 빚어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컬러얼음이 도입됐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 캐릭터 30여 점이 제작돼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기강 운영될 세계최대 실내얼음조각광장 개장을 사흘 앞둔 21일 세계 유명 건축물 및 캐릭터 등 30여 점의 조각품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2016.12.21. [email protected]
점등은 오후 6시 개식선언과 카운트다운에 이어 내빈들이 점등 버튼을 누르는 순간, 화천읍 시내와 선등프라자 등에 설치된 2만7000여개의 형형색색 산천어등이 일제히 불을 밝히게 된다.
화천 주민의 숫자와 같은 2만7000여개의 산천어등은 지난 1년 간 각 읍·면 노인들이 참여해 정성껏 만들어낸 작품들이다.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기강 운영될 세계최대 실내얼음조각광장 개장을 사흘 앞둔 21일 세계 유명 건축물 및 캐릭터 등 30여 점의 조각품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2016.12.21. [email protected]
한편 실내얼음조각광장은 이날부터 내년 2월12일까지 51일 간 문을 연다. 개장식 날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