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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기차 충전소 안내' 모바일 앱 2월부터 서비스

등록 2017.01.05 09: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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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기렌터카와 전기택시를 민간보급 수준으로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7일 발표했다. 사진은 도내 한 충전소에서 충전하고 있는 전기차. 2016.07.07 (사진=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기차 이용자의 편의성을 향상하기 위해 '제주전기차 충전소 안내' 모바일 앱을 전국 최초로 구축해 한 달 동안 시범 운영 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앱 스토어를 통해 제주 전기차 충전소 안내 모바일 앱을 다운받은 사용자들은 도내 모든 충전인프라 정보를 한번에 확인을 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우선 개방형 충전 인프라 정보를 찾고, 사용자 위치 기준 최단거리와 주변 충전시설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실시간 충전 가능 여부와 고장 안내 등 이용 가능한 상태를 확인할 수도 있다. 충전기 고장 시에는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제주 EV 콜센터'와 연계한 기능도 제공된다.

 그동안 모바일 앱들 중에는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전기차를 위한 서비스가 없고 충전 서비스 사업자 간 회원제로 운영됨에 따라 서비스가 제한돼 왔다.

 이번 서비스되는 전기차 충전소 안내 앱을 통해 도내 설치된 개방형 충전기 497기의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올해 구축 중인 충전기 설치가 완료되면 608기의 충전기 현황을 추가로 확인할 수도 있게 된다.

 도는 이 앱을 아이폰 이용자들도 상반기 내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앱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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