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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상반기 주요사업 894억 신속 집행

등록 2017.01.30 10: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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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올해 상반기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신속 집행 대상액을 894억원으로 선정하고 이를 집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또 일자리지원·서민생활안정·사회간접자본(SOC)사업 등 3대 분야에 대한 신속집행 관리카드를 작성, 중점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1000만원 이상 투입되는 사업과 중소기업 지원·사회적경제일자리 창출 등 민간에 직접 지원하는 사업은 집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특별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북구는 긴급입찰제도를 통해 입찰공고 기간을 5일로 단축하고 계약체결 뒤 불가피한 사유가 없는 한 계약금의 70%까지 선금을 지급하며, 추가경정예산 성립전 사용을 최대한 활용해 신속집행 추진의 효율성을 제고한다.

 북구 관계자는 "지방재정 신속집행이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구는 2011년부터 지난해 3월말 1차 평가까지 6년 동안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 전국 1위를 차지, 재정 인센티브로 27억원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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