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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홍도육교 지하화공사 33개월간 전면교통통제

등록 2017.03.21 17: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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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홍도과선교(홍도육교) 지하화 사업 본격 착공을 앞두고 동구 삼성동 성당네거리에서 홍도동 용전네거리에 대해 전면 교통차단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그림은 조감도. 2017.03.21. (그림= 대전시 제공)  joemedia@newsis.com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홍도과선교(홍도육교) 지하화 사업 본격 착공을 앞두고 동구 삼성동 성당네거리에서 홍도동 용전네거리에 대해 전면 교통차단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그림은 조감도. 2017.03.21. (그림= 대전시 제공)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홍도육교(홍도과선교) 지하화사업 착공을 앞두고 동구 삼성동 성당네거리에서 홍도동 용전네거리에 대해 전면 교통차단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연장 1㎞, 왕복 4차로인 이 구간은 오는 7월 착공해 2019년 12월까지 사업비 1368억원이 투입돼 홍도육교를 지하화하고 왕복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게 된다.

 철도하부 지하차도 182m 구간은 철도시설공단이, 나머지 818m 구간은 대전시가 시행을 맡는다.

 시는 공사가 끝나게 되는 시점까지 약 33개월 간 전면적인 도로 통제에 나설 계획으로, 이곳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106, 601, 602, 607, 317번은 우회노선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일반 차량도 한남고가차도와 동산지하차도, 성남지하차도, 삼성지하차도 등으로 우회를 유도하고, 이를 안내하는 도로전광판과 표지판, 현수막을 대거 설치할 계획이다.

 권선택 시장은 "공사 기간 동안 상당한 불편이 예상돼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홍도과선교가 지하화되면 매연과 차량 소음이 감소하고 도로폭 확장으로 차량 통과시간 단축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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