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에 DMZ산림두드림센터 개장…청정 임산물 판매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강원 양구군산림조합은 청정 DMZ산림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을 판매하고 임업인들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DMZ산림두드림센터'를 준공, 27일 개장 기념식을 가졌다. 이미라(왼쪽서 세번째) 북부지방산림청장과 이석형(왼쪽서 다섯번째) 산림조합중앙회장 등이 참석 내빈들과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2017.04.27(사진=산림조합중앙회 제공) [email protected]
이날 개장한 DMZ산림두드림센터는 산림과 인간의 조화, 숲의 미래지향성 있는 발전, 복합적 임업의 대표 모델을 상징할 수 있는 건축물로 조성됐으며 청정지역인 양구의 임산물 판매장과 산채류 전문식당, 찜질방 등이 들어서 있다.
또 방문객을 물론 임업인들을 위한 나무전시판매장, 임업기계 수리센터, 임업인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는 산림복합시설로 지어졌다.
공모를 통해 지어진 DMZ산림두드림센터는 훼손되지 않은 청정 이미지의 DMZ와 '문을 두드리다'는 뜻의 두드림에 영어 'Do dream'의 의미까지 포함하고 있다고 산림조합은 설명했다.
박성용 양구군산림조합장은 개장 기념식에서 "산림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림자원의 복합적 서비스를 제공키 위한 공간"이라면서 "양구지역 청정 임산물을 알리는 동시에 임업인의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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