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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김영란법, 10·10·5로 개정…농축수임산물 제외"

등록 2017.04.28 09: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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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뉴시스】배훈식 기자 = 27일 오후 충남 아산시 온양온천역 앞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2017.04.27.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28일 "김영란법을 '10·10·5'로 개정하고 농축수임산물은 제외해야 서민경제가 살아난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이날 SNS를 통해 "더 이상 머뭇거리면 나라 경제가 IMF때보다 더 어려워질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규직 채용과 해외기업 유턴 등과 연동해 법인세 감세를 적극 검토하고 강성귀족노조를 타파해 기업이 투자를 확대할 계기를 마련해줘야 한다"며 "통신비 절감을 위해 제4 이동통신 도입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지금 대선 후보들은 저만 빼놓고 모두 증세를 하고 무상복지를 강화해 그리스로 가자고 한다"며 "그러나 어제 트럼프가 취한 법인세, 소득세 대폭 감세정책은 미국판 기업 기 살리기 정책, 가처분 소득 확대 정책으로 앞으로 미국의 경제를 크게 호전시키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우리나라도 법인세와 각종 간접세 중 담배세, 유류세를 서민경제를 위해 인하해야 한다"며 "중소기업 상속세도 인하해 중소기업 가업 잇기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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