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오동도 해상 외국 상선 2척 접촉 사고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28일 오전7시11분께 전남 여수시 오동도 인근 해상에서 5000t급 파나마 상선 B(5827t)호가 타기 고장을 일으켜 묘박지에 정박 중인 한국 상선 J(5666t)호 선수 좌측에 부딪쳤으나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사고는 일어 나지 않았다고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밝혔다. 2017.04.28. (사진=여수해경 제공) [email protected]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28일 오전7시11분께 전남 여수시 오동도 인근 해상에서 5000t급 파나마 상선 B(5827t)호가 타기(조타기) 고장을 일으켜 묘박지에 정박 중인 한국 상선 J(5666t)호 선수 좌측에 부딪혔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여수시 오동도 동쪽 2.7㎞ 해상에서 상선 B호(승선원 17명)가 타기 고장을 일으켜 묘박지에 정박 중인 상선 J 호(승선원 18명)와 충돌 했으나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사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해경조사결과 B호는 이날 오전 6시께 여수 신덕동에 위치한 O부두에서 경유 7900t을 싣고 청수수급 차 이동 중 갑자기 배의 키를 조종하는 장치가 고장을 일으킨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배는 대만 타이페이 항으로 항해할 예정이었다.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28일 오전7시11분께 전남 여수시 오동도 인근 해상에서 5000t 톤급 파나마 상선 B(5827t)호가 타기 고장을 일으켜 묘박지에 정박 중인 한국 상선 J(5666t)호 선수 좌측에 부딪쳤으나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사고는 일어 나지 않았다고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밝혔다. 2017.04.28. (사진=여수해경 제공) [email protected]
해경 관계자는 "양측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상세히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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