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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한마음재단, 창원 미혼모 시설 후원금 전달

등록 2017.06.20 11: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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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20일 오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열린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의 미혼모 시설 ‘생명터 미혼모자의 집’ 후원금 전달식에서 한국지엠 창원공장 전경환(왼쪽부터) 부장, 생명터 미혼모자의 집 노미진 원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7.06.20.(사진=한국지엠 창원공장 제공)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20일 오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열린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의 미혼모 시설 ‘생명터 미혼모자의 집’ 후원금 전달식에서 한국지엠 창원공장 전경환(왼쪽부터) 부장, 생명터 미혼모자의 집 노미진 원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7.06.20.(사진=한국지엠 창원공장 제공)[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은 20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미혼모 시설인 ‘생명터 미혼모자의 집’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한국지엠 창원공장 전경환 부장, 생명터 미혼모자의 집 노미진 원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한 후원금은 ‘생명터 미혼모자의 집’을 이용하는 미혼모 17가구에 가구당 30만원 상당의 양육 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비용으로 지원된다.

한국지엠 창원공장(본부장 김선홍 전무)은 한마음재단을 통해 다문화 가정, 장애인, 노인, 아동·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주로 지원을 해왔지만, 미혼모시설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전경환 한국지엠 창원공장 부장은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에는 계획하지 못한 임신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출산과 양육을 선택한 미혼모들을 응원하고, 미혼모 가정의 아동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염원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김용희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이번 후원금 전달이 사회적 편견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과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은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을 비롯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회사와 임직원들이 매칭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기부금을 더해 재단사업기금을 적립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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