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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진동계곡서 야영가족 5명 고립됐다가 구조

등록 2017.07.24 09: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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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뉴시스】권순명 기자 = 24일 오전 강원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진동계곡 인근에서 야영을 하던 가족 5명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이들은 진동계곡에서 야영을 하던 중 이날 오전 2시50분께 폭우로 불어난 물을 미처 피하지 못하고 계곡 인근에서 애타게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로프와 보트를 이용해 오전 3시 20분께 무사히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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