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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총리, 北 핵실험 관련 '상황 관리체제' 즉각 가동 지시

등록 2017.09.03 20: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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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3일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북한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열린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 전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7.09.03.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3일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북한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열린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 전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7.09.03. (사진=청와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관부처가 상황 관리체제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 총리는 이날 북한의 6차 핵실험 관련 특별지시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고 총리실은 밝혔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 총리는 이번 사태가 국민생활과 안전, 경제에 부정적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 총리는 외교안보 부처와 경제 부처, 테러방지 부처 등 유관부처에서는 상황 관리체제를 즉각 가동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관련해 이 총리는 필요에 따라 유사시 행동요령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려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아울러 모든 공무원은 비상대비 태세를 확고히 해 유사시 신속히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등 근무기강을 엄정히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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