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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문화원, 앙코르 FLY 영화제 개최

등록 2018.01.07 08: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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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아세안문화원과 부산영상위원회는 오는 13일부터 2월 11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아세안문화원 4층 ACH홀에서 '앙코르 FLY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영화제는 지난해 10월 부산시와 부산영상위원회가 주최한 '제1회 FLY 영화제'의 후속 행사로, 지난 5년 동안 '한-ASEAN 차세대영화인재육성사업(FLY)'에서 제작돼 유수의 영화제에서 인정받은 14개국 113명의 FLY 졸업생들의 작품 중 장편 4편, 단편 28편 등 총 32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장편 섹션은 필리핀의 신예 감독 카를로 엔씨소 카투의 첫 장편영화 '왕과 함께'(드라마)를 비롯해 '현재 완료'와 '하늘은 아이들의 꿈을 꾼다', '불꽃들' 등의 작품이 포함됐다.

또 2012~2016년 제작된 FLY 단편영화 10편을 소개하는 'FLYⅠ'과 'FLYⅡ'를 포함해 '가장 따뜻한 색들'(6편), '지금 그리고 여기'(6편), '기묘한 이야기'(6편) 등이 단편 섹션으로 편성된다.

오는 13~14일 출품작 전편이 상영되고, 21부터 4주 동안 매주 일요일에는 전체 관람가 및 15세 관람가 영화들을 위주로 매일 3~4편씩 상영한다.

이번 영화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아세안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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