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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차기 회장 오는 26일 의원간담회서 최종 결정

등록 2018.01.15 18: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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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부산상의 회장 선거는 현 조성제 회장이 제 21·22대 회장 재선 임기가 내년 2월 만료됨에 따라 일치감치 부산상공계를 대표할 수장 자리를 노리고 자천 타천 후보들이 물망에 오르면서 선거전이 달아오르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김성태(코르웰 회장), 장인화(동일철강 회장), 허용도(태웅 회장) 등3명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2017.12.24. (사진= 부산상공회의소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부산상의 회장 선거는 현 조성제 회장이 제 21·22대 회장 재선 임기가 내년 2월 만료됨에 따라 일치감치 부산상공계를 대표할 수장 자리를 노리고 자천 타천 후보들이 물망에 오르면서 선거전이 달아오르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김성태(코르웰 회장), 장인화(동일철강 회장), 허용도(태웅 회장) 등3명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2017.12.24. (사진= 부산상공회의소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 후보 간 대립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은 부산상공회의소 차기 회장 선출이 오는 26일 부산상의 의원간담회에서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태 코르웰 회장, 장인화 동일철강 회장, 허용도 태웅 회장 등 부산상의회장 후보 3명은 15일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실에서 회동을 갖고 차기 회장 선출방식을 이같이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의원간담회 일정과 관련, 김성태 회장은 오는 2월1일을 원칙으로 하고 장인화 회장과 허용도 회장의 합의된 사항에 따른다고 말했고, 장 회장 30일, 허 회장은 당초 18일을 각각 주장했다.
 
 그러나 현 부산상의 조성제 회장이 제시한 이달 26일을 수용해 후보들이 합의함에 따라 부산상의는 오는 18일 개최할 예정이던 의원간담회를 취소했다.
 
 차기 회장 선출은 오는 3월 16일이지만 추천된 단일 후보가 사실상 합의 추대방식으로 차기 상의회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6일 의원간담회에서 차기 회장이 선출되는 만큼 의원 118명의 표심을 잡기 위해 후보들 간에 치열한 물밑작업이 펼쳐질 전망이다.
 
 조성제 회장은 "후보자들이 선거 방법과 절차 시기 등을 자신에게 위임하기로 한 합의서와 후보자들이 제안한 의원간담회 일정을 조율해 26일로 정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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