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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일자리창출 우수 지자체 산업부장관 표창 수상

등록 2018.03.12 10: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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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청 전경(뉴시스 DB)

울산 북구청 전경(뉴시스 DB)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일자리창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서 홍보관을 설치·운영했다.

북구는 이번 박람회에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자동차 튜닝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제3대학을 통한 퇴직자 학습형 일자리창출 등 지역의 일자리 정책을 홍보했으며, 우수 전시사례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북구는 자동차 튜닝산업 육성정책에 맞춰 자동차 튜닝 복합서비스 조성 및 전문 인력양성을 수행함으로써 자동차 튜닝산업을 지역의 신성장 산업으로 제시했다. 또 자동차 튜닝 문화 조성을 통해 청년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지역 주력 업종인 자동차 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목적으로 시행한 중소기업 차세대기술 지원사업을 추진, 중소기업 매출성장 215억원, 수출증가 130억원 기대, 고용창출 24명, 특허출원 및 등록 24건 등의 결과를 이끌어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얻었다.

또 퇴직자를 위한 평생학습대학인 제3대학을 운영해 졸업생들의 재취업에도 도움을 줬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더욱 다양한 지원 시책을 마련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노력하겠다"며 "북구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늘어나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일자리 정책 박람회는 지방정부의 우수 일자리 정책의 공유와 벤치마킹을 위해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등이 주최해 열렸으며, 자치단체 191개, 지방공공기관 33개, 청년 미래 일자리 특별관 19개 등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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