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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후 3시 초미세먼지 민감군주의보 발령

등록 2018.03.12 15: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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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11일 오전 서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18.03.11.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11일 오전 서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18.03.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서울시가 12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초미세먼지 '민감군주의보'를 발령했다.

 민감군주의보는 2시간 이상 초미세먼지(PM 2.5) 시간 평균 농도가 75㎍/㎥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발령 시점 현재 서울 25개 자치구 시간 평균 농도는 92㎍/㎥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 자제해야 한다"며 "실외 활동이나 외출할 땐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부탁했다.

 시는 이런 내용을 문자서비스, 대기환경정보 누리집, 모바일서울 앱, 대기오염 전광판 등을 통해 알리고 있다.

 문자서비스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대기환경정보 누리집(cleanair.seoul.go.kr)에서 대기질정보 문자서비스(SMS) 받아보기를 신청하거나 ARS(02-3789-8701)로 문의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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