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북도, 5개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에 56억원 투입

등록 2018.03.24 15:32:0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라북도청 전경.

전라북도청 전경.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합동공모 사업 국비 56억원 선정
통근버스 임차지원, 산재 예방시설, 개방형 체육관 선정 등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도가 '2018년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합동공모'에 총 5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 환경개선을 위해 부처별로 산재된 지원사업(주거·문화·보육·안전·환경 등)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공모·심사해 패키지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전북도는 통근버스 임차지원 사업(고용부), 산재 예방시설(고용부), 개방형 체육관 건립 사업(문체부) 등 총 5건을 신청해 국비 56억 2700만원을 확보했다.

 통근버스 임차지원 사업은 산업단지 내 노동자의 출퇴근 등 교통서비스 지원할 방침으로 김제(지평선, 대동, 백구), 완주(일반), 부안(부안노동, 부안제2농공, 줄포농공)의 7개 산업단지에 국비 4억원이 투입된다.

 또 군산산업단지 내 공동 산재예방시설은 산업단지 내 체력증진시설 설치 사업으로 노동자의 작업환경시설 개선을 위해 총 2억 2000만원이 지원된다.

 개방형 체육관 건립 사업은 노동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주민 체육활동 공간으로, 고창에 건립된다.

 이곳 다목적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체육시설·도서관·일자리센터·어린이집 등을 설치해 지역 체육·문화공간의 거점으로 조성되며 총사업비는 50억원이다.

 전북도 최정호 정무부지사는 “이번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합동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내 산업단지 인프라 및 노동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산업단지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