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첫 평생교육 사회적 협동조합 음성에 설립
【음성=뉴시스】인진연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이룸 평생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이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교육부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2018.04.30. [email protected]
【음성=뉴시스】인진연 기자 = 충북에서 처음으로 평생교육 사회적 협동조합이 음성군에 설립됐다.
음성군은 이룸 평생교육 사회적 협동조합(이룸 조합)이 교육부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룸 조합은 음성군 문해 교육사와 학습 매니저, 평생학습 강사들이 활동 중인 음성군 평생교육 활동가회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역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지난 5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이달 교육부로부터 최종 설립인가를 받았다.
이룸 조합은 글을 모르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해교실과 마을·읍면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 강좌의 매니저로 활동하게 된다.
또, 외국인 근로자 대상 한국어 교육 등 지역 평생학습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순희 이룸 조합 이사장은 "혼자가 아닌 지역의 활동가들이 뜻을 모아 협동조합을 결성하게 되었다"며 "군의 평생학습 사업에 발 맞춰 민간 영역에서 할 수 있는 활동들을 통해 사회적 협동조합으로서의 초심을 잊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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