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이라 쓰고 '아이들'로 읽어요···전소연 걸그룹 데뷔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새 그룹 '(여자)아이들'이 2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첫번째 미니앨범 'I am' 쇼케이스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슈화, 민니, 소연, 수진. 첫 앨범에는 타이틀곡 LATATA와 달라, MAZE 등이 수록돼 있다. 2018.05.02. [email protected]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의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과 여성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프리티랩스타'에 출연한 전소연(20)을 앞세워 공개 전부터 눈길을 끌었다.
'프런트 걸' 전소연을 비롯해 6인 멤버로 평균 나이 만 19.8세다. 한국인 멤버 미연(21)·수진(20)과 타이완 출신 슈화(18), 중국 출신 우기(19), 태국 출신 민니(21) 등 외국인 3명이 포함된 다국적 그룹이다.
다른 걸그룹과 차별접으로 자체 프로듀싱을 내세운다. 타이틀곡 '라타타(LATATA)'는 지난해 11월 솔로 자작곡을 선보인 전소연이 히트 작곡가 빅싼초와 함께 작사, 작곡한 노래다.
이밖에 앨범에는 '달라', '메이즈(MAZE)' '돈트 텍스트 미(DON'T TEXT ME)' '알고싶어' '들어줘요' 등 총 6곡이 실렸다.
(여자)아이들은 데뷔 전에 팀명 표기를 두고 주목받기도 했다. 쓸 때와 달리 팀명을 발음할 때는 괄호 안의 여자는 묵음으로 처리해 그냥 '아이들'로 읽는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새 그룹 '(여자)아이들'이 2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첫번째 미니앨범 'I am' 쇼케이스를 하고 있다. 왼쪽뒤부터 시계방향으로 민니, 소연, 수진, 우기, 슈화, 미연. 첫 앨범에는 타이틀곡 LATATA와 달라, MAZE 등이 수록돼 있다. 2018.05.02. [email protected]
'포미닛' 출신으로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인 현아(26)를 롤모델로 꼽은 (여자)아이들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저희 콘셉트는 개성"이라면서 "첫 앨범으로 우리를 알리는 것이 목표"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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