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식]군, 재난 예·경보시설 56개소 점검 등
【증평=뉴시스】김재광 기자 = ◇재난 예·경보시설 운영실태 점검
충북 증평군은 12일 호우, 태풍 등 재난 피해를 예방하고자 오는 18일까지 재난 예·경보 시설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자동음성통보시설 23개소, 재해문자전광판 3개소, 강우량계 등 6개소, 영상정보시설(CCTV) 24개소 등 총 56개 시설이다.
군은 안전건설과장을 반장으로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자동음성통보시설 통신회선 연결상태 등을 확인한다.
강우량계 등 관측시설은 버킷 수평유지 및 수동조작 시 수집서버의 데이터 생성, 자료 표출 등을 점검한다.
군은 미흡한 시설은 보수하고 오는 10월까지 매월 정기 점검을 한다.
◇육군 37사단, 18∼22일 화랑훈련
육군 37사단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2018년 화랑훈련'을 충북 전역에서 한다고 12일 밝혔다.
화랑훈련은 육군 제37보병사단, 충북도청, 충북지방경찰청 등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훈련은 ▲적 도발 위험에 대비한 침투 및 국지 도발 ▲국가, 군사 주요시설 방호 ▲대테러 및 재난 ▲대량 전상자 처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주요도로와 훈련지역은 병력과 차량 등이 동원되고 군과 경찰은 검문소를 설치해 차량 검문도 한다.
37사단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주요도로와 훈련지역 일대에 교통안전 요원을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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