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절대 다수 민주당 지도부에 10명 입후보
【수원=뉴시스】 경기도의회
도의회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1~22일 전반기 지도부 후보 신청을 받은 결과 의장 3명, 부의장 4명, 대표의원 3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의장은 송한준(58·안산1)·장동일(60·안산3)·서형열(62·구리1) 의원 등 3명이 신청했다.
부의장은 안혜영(46·수원11)·김원기(54·의정부4)·문경희(53·남양주2)·송영만(61·오산1) 의원 등 4명이 입후보했다.
대표의원은 염종현(58·부천1)·정대운(52·광명2)·민경선(47·고양4) 의원이 경합한다.
의장·부의장·대표의원 후보 10명은 모두 3선 의원이다. 이들은 23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선거운동 기간은 26일까지다.
민주당은 27일 의원총회를 열어 지도부를 선출한다. 대표의원은 의총 결과 뒤 곧바로 임기를 시작하지만, 의장과 부의장은 다음 달 10일 열리는 제10대 도의회 첫 임시회 본회의에서 전체 의원 무기명투표의 선출 절차를 밟아야 한다.
6·13 지방선거 결과 민주당은 전체 142석 가운데 135석을 얻어 절대 다수당이 됐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