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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협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열어…미래컴퍼니 '대상'

등록 2018.06.26 14: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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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회째…마크로젠, 금감원장상인 최우수투명경영상 수상

경영 실적·투명 경영·마케팅·4차산업 혁신·일자리 창출 등 심사

코스닥협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열어…미래컴퍼니 '대상'

【서울=뉴시스】장서우 기자 = 미래컴퍼니(049950)가 '제10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에서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코스닥협회는 26일 오전 10시30분께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본관에서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시상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해당 시상식은 우수 코스닥 기업을 선정, 시상해 투자자 신뢰를 증진하고 코스닥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경영 실적, 투명 경영, 마케팅, 4차산업 혁신 및 기술 개발,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등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나타낸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기업실사를 거쳤다. 학계, 유관기관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위원장: 윤계섭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지난 4월4~27일 기업들로부터 응모를 받고 증권 유관기관들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미래컴퍼니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로 지난 2005년 1월4일 상장됐다. 시가총액은 약 1조원이며 지난해 매출액 1815억원, 영업이익 372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금융감독원장상인 최우수투명경영상은 마크로젠에 돌아갔다.

피에스케이와 톱텍은 최우수경영상을, 고영테크놀러지는 최우수4차산업혁신기업상을, 한국투자증권은 최우수 대표주관회사상을 받았다. 해당 부문들은 모두 거래소이사장상이다.

이외에도 코스닥협회장상에 해당하는 최우수마케팅기업상에 나스미디어와 슈피겐코리아, 최우수테크노기업상에 파크시스템스, 최우수일자리창출기업상에 실리콘웍스와 아이에스시, 최우수사회공헌기업상에 다나와, 최우수차세대기업상에 메카로, 브이원텍, 싸이맥스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 법인에는 거래소 추가상장 및 변경상장 수수료가 1년간 면제된다. 코스닥CEO포럼 교육비 50% 할인 혜택도 지급되며 코스닥협회 주관 국내 연수를 1회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석종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원승연 금융감독원 부원장, 길재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장, 김재철 코스닥협회장,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 및 수상기업 임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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