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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드루킹 특검' 심상정·김종대 조사 방침에 "무도한 행태"

등록 2018.07.25 17: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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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최석 정의당 대변인이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빈소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07.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최석 정의당 대변인이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빈소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07.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정의당은 25일 '드루킹' 특검이 심상정 의원 등 당 핵심 관계자를 조사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특검의 이런 무도한 행태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일갈했다.

 최석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특검의 주장은 어떤 의도인지, 어떤 내용인지 이해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이날 드루킹 일당이 정의당을 상대로 협박성 행위를 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심 의원과 김종대 의원을 조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 대변인은 "지금 특검의 행태는 허위정보를 확대, 재생산해서 유포하고 있는 것"이라며 "트위터상에 무분별하게 떠도는 허위 정보를 근거로 공당의 정치인을 음해하려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특검은 지금이라도 본연의 임무로 복귀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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