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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예비율 두 자릿수 회복 전망...최대 전력수요는 8950만㎾

등록 2018.07.26 09: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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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전력공사 남서울지역본부 로비에 설치된 모니터에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되고 있다. 2018.07.25.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전력공사 남서울지역본부 로비에 설치된 모니터에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되고 있다. 2018.07.25.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박상영 기자 = 폭염이 다소 누그러지자 전력 예비율이 두 자릿수를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6일 한국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최대 전력수요는 8950만㎾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예비력은 951만㎾, 예비율은 10.6%로 예상됐다.

25일에는 최대 전력수요가 오후 5시 기준, 전일보다 208만㎾ 감소한 9040만㎾를 기록했다. 예비력은 890만㎾, 예비율은 9.8%였다. DR(수요감축요청) 실시를 위한 사전예고 및 요청도 없었다.

산업부는 폭염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으나, 어제 대비 최고기온이 1.2℃가 하락했고, 습도도 다소 낮아져 최대전력수요가 어제보다 낮아진 데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26일에도 오늘과 유사한 기온이 예상됨에 따라 최대전력수요는 25일과 유사하거나 다소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발전기 불시정지 등 돌발변수가 없는 경우, 예비력도 800만㎾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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