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홈 130만 관중 돌파…잠실구장 최다 관중 신기록
LG 구단 최다 관중 기록 경신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서울지역에 27일째 열대야가 이어진 16일 저녁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관중들이 202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이날 KIA와 LG의 경기가 열린 잠실야구장은 2만3750석이 전석 매진됐으며 LG 트윈스는 프로야구 10개 구단 체제 이후 단일 시즌 최소경기인 53경기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2024.08.16. [email protected]
LG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2만3236명의 관중이 입장했다고 밝혔다.
홈경기 누적 관중 130만4656명을 기록한 LG는 단일 시즌 구단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LG의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은 2013년 작성했던 128만9297명이다.
더욱이 2012년 두산이 129만1703명을 동원하며 보유했던 잠실구장 최다 관중 기록도 갈아치웠다.
한편 프로야구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은 2009년 롯데 자이언츠가 동원한 138만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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