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태풍 '솔릭' 피해대책 강구…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
김상곤 부총리 주재 23일 회의 열어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교육부내 재난대응기구다. 이번 회의는 태풍 솔릭으로 인한 학교 구성원 인명 피해 및 시설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지원체제 등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 김 부총리는 등교시간 조정 및 휴업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에 따른 신속한 조치 방안 등을 사전에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또 각 시·도교육청과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면서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비상체제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교육부는 20일 태풍 북상에 따른 학사운영 조정과 시설점검 등 학교안전 관리에 철저히 해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의 공문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보냈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간 24시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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