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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일본 의료관광객 유치 위한 시장개척 나서

등록 2018.09.17 07: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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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일본 의료관광객 유치 위한 시장개척 나서

수성구, 일본 의료관광객 유치 위한 시장개척 나서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대구시 수성구가 일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시장개척에 나섰다.

 수성구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 등 2개 지역에서 대구테크노파크 한방산업지원센터와 함께 일본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해외시장개척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의료관광 홍보설명회는 일본의 도쿄와 오사카에서 병의원 관계자, 여행사 대표, 의료관광분야 관련 파워블로거 및 작가 등 110여명의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실시됐다.

 또 수성구 지역 대표 의료기관인 여성메디파크병원, 대구한의대학교한방병원, 코비한의원, 태을양생한의원 등 4개 의료기관에서 각 병원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일본 맞춤형 특화상품을 소개하는 설명회와 개별 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홍보설명회에서는 수성구 의료관광 체험 경험이 있는 우메다에미코(한방차테라피스트)씨와 카나이마스미(한일교류협회이사)씨를 초청해 '의료관광 체험 토크쇼'를 도쿄와 오사카에서 각각 진행했다.

 수성구 의료관광팀은 일본 도쿄의 현지 여행사인 하나투어 일본지사의 영업기획부장 이상제와 선트레블 대표 김인원을 만나 일본 시장에서의 수성구 의료관광사업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업무협의를 가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료관광을 지역의 우수한 의료수준과 먹거리 등 관광지와 연계한 특화상품을 널리 알리고 주요 의료관광 타깃 국가인 일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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