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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전국 10곳에서 치매예방 캠페인 실시

등록 2018.10.24 15: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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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공무원 봉사단체 상록자원봉사단 인원 235명 참여

【서울=뉴시스】 공무원연금공단은 치매 극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10개 도시에서 '치매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치매예방, 당신의 미래를 바꿉니다'를 슬로건을 내걸고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과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공무원연금공단 제공)

【서울=뉴시스】 공무원연금공단은 치매 극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10개 도시에서 '치매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치매예방, 당신의 미래를 바꿉니다'를 슬로건을 내걸고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과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공무원연금공단 제공)

【서울=뉴시스】 김정호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은 전국 10개 도시에서 '치매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 극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치매예방, 당신의 미래를 바꿉니다'를 슬로건을 내걸고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공단 본사가 있는 제주에서는 서귀포향토오일장에서 피켓행진, 치매예방수칙 리플릿 배포 등 거리 홍보가 이뤄졌고 서귀포 보건소와 치매 가상체험·진단 등 상담 부스를 운영해 시장 상인과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부산시민공원과 충북 제천 여성회관, 서울 도봉 치매안심센터, 대구 경북대학교병원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캠페인이 진행됐다.

공단 관계자는 "전국 곳곳에서 진행되는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가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해 치매환자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록자원봉사단은 독거가구와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치매예방운동법, 치매선별검사 등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왔다.

공단은 지난 12일 대한신경과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상록자원봉사단에 뇌졸중 및 치매에 관한 전문교육을 제공했다. 공단은 이를 발판으로 치매예방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전문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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