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흐리고 아침부터 5㎜ 안팎 비…기온 '쌀쌀'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11일 울산은 흐리고 아침부터 비가 내리다 밤에 그칠 전망이다.
울산기상대는 이날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며 "흐리고 아침에 경남서부지역부터 차차 시작된 눈 또는 비가 오전에 전 지역으로 확대돼 내리다가 밤에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도로 전날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5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울산앞바다에서 0.5~2m로 밤부터 높게 일겠다.
강수의 영향과 대기 확산이 원활해 울산 전 권역에서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12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기상대 관계자는 "흐리고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은 평년보다 3~8도 가량 낮아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