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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전통시장 청년몰 '몽주아', 경북 최초 스타상품 선정

등록 2018.12.18 10: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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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안동중앙신시장 오고가게 청년몰 '몽주아'. 2018.12.18 (사진=안동시 제공)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안동중앙신시장 오고가게 청년몰 '몽주아'. 2018.12.18 (사진=안동시 제공)[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 전통시장의 청년몰이 도내 최초로 스타상품에 선정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2018 이마트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 심사 결과 안동중앙신시장 오고가게 청년몰 '몽주아(대표 이하나)'를 비롯해 전국에서 10개 우수상품이 스타상품에 뽑혔다.

안동중앙신시장의 오고가게 청년몰 대표 브랜드인 몽주아는 지난달 20일 유튜버 '입 짧은 햇님'의 먹방에 소개된 데 이어 지난 1일 tvN '놀라운 토요일'에 방영되면서 내년 1월까지 주문이 밀려있는 유망 청년점포이다.

지난 2월 오고가게 청년몰에 입주해 영업을 시작한 몽주아는 이번에 스타상품으로 선정된 기와온담빵, 파운드케익, 마카롱 외에도 앙버터스콘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중앙신시장 오고가게 청년몰에는 몽주아를 비롯해 미친돈까스, 봉식당, 오카롱, 더얌얌, 옥야180, 마풍상회, 숯불토스트, 섭키친, 구공닭발, 사천닭발, 포텐, 연금술사, 달콤공장, 막내딸집 건어물, 경지네공방 등 30개의 청년점포가 영업 중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마트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는 전국의 전통시장 청년상인과 중소기업의 우수상품 발굴을 목표로 한다.

컨설팅은 물론 국내외 판로 지원을 통해 스타상품으로 육성하는 상생 프로젝트다.

'2018 이마트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서류와 현장심사를 거쳐 스타상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상품들은 이마트 및 신세계 계열사 입점, 전통시장 먹거리 순회행사, 해외 수출 등 다양한 판로 지원의 혜택을 받는다.

최종익 안동시 상권활성화팀장은 "이번 스타상품 선정을 계기로 안동전통시장 내 오고가게 청년상인들의 발전은 물론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 오고가게 청년몰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관하는 '2017 청년상인 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5월부터 중앙신시장 내 제1지구(포목상가)에 조성되기 시작했다.

청년상인의 입점 및 육성을 지원하는 청년몰 조성사업은 2년 간 최대 15억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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